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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따로 또 같이~ 모듬 양배추당근라페 만드는법
여름에는 직화를 안쓰고 요리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최고예요. 한참 당근라페를 만들어 먹다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소스가 넘 맛있어서 양배추라페에도 활용해 먹곤 했어요. 양배추라페도 당근라페 못지않게 맛있어요. 흰양배추라페 만들다가 보라양배추라페를 만들기도 했는데 오늘은 이 모든 재료를 다 모아 한꺼번에 모듬라페를 만들었어요. 물론 모듬 라페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다 산 건 아니고 하얀 양배추 한 통을 샀는데 냉장고에 자투리 보라 양배추가 남았고 당근도 있어서 한꺼번에 담아봤어요. 따로 담아도 각각 맛있지만 또 같이 모아 담아도 맛은 똑같아요. 대신 한번에 여러가지 야채를 섞어 먹게 되니 영양을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으니 효율성 좋은 요리예요. 양배추당근라페를 만들어 그냥 샐러드처럼 먹기도 하고 밥반찬으로 산뜻하게 먹기도 하는데 오이김밥에 넣었더니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여름 김밥으로 넘 맛있는 오이김밥에 당근이나 양배추라페 넣으면 밥에 단촛물을 넣지 않아도 라페의 새콤달콤함이 충분히 맛을 내서 만들어 놓았다가 오이 김밥에 활용하는 것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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