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1L 정도 넣고 재료를 먼저 익혀줘요. 토마토가 뭉개지고 감자, 고구마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된답니다.익으면 익을수록 집안에 새콤달콤한 냄새가 가득했고요. 아직 가루 넣지 않았는데 벌써 색깔도 변했죠? 우리 아이를 위해서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최대한 재료를 익혀줬답니다.
재료들이 푹 익었다 싶을 때 가루 탈탈 털어 넣었는데요. 미리 물에서 풀어서 넣어도 되고 저처럼 그냥 넣어서 살살 풀어줘도 됩니다.한소끔 펄펄 더 끓여 내면 되는데요.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보글보글 익혀줍니다. 가루를 넣으면 바닥에 들러붙을 수 있어 수시로 숟가락으로 저어 주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아기 유아식 다 만들어진 거 같죠?
오늘은 한 그릇 뚝딱 유아식으로 만들어 낸 아이 반찬이라서 오렌지 그릇에 후식까지 한 번에 담아냈습니다. 토마토의 새콤달콤함과 고구마를 넣어 부드럽고 더 달달한 맛과 카레와의 조화는 이루 말할 수가 없었어요. 달걀 잘라서 함께 먹으니 이만한 환상 궁합 없겠죠? 한 그릇 다 먹고 다서 "엄마 또 주세요!" 1인당 2번씩 먹을 정도로 리둥이네 유아식 성공했습니다. (엄마보다 많이 먹었다니까요!)
돌아기 카레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아이가 좋아하는 토마토 넣어 만드는 유아식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특별한 반찬 없어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어 엄마도 간편하게! 아이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유아식 메뉴랍니다. 오늘 저녁 우리 아이들과 즐길 메뉴는 무엇인가요? 정하지 못하셨다면 쏠라표 레시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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