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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루나
오징어 초무침 만들기 오징어데치기
소면과 비벼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술안주로도 최고인 오징어초무침 오징어 초무침에 맛을 좌우하는 건 양념도 있지만 질기지 않게 오징어 데치기 매우 중요해요. 오징어에 칼집을 넣어 살짝 데치면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 쫄깃해요. 좋아하는 야채 가득 넣고 맵게 무쳐먹는 요리이니 칼로리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물론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만 저지방 고단백질 오징어니 고기보다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까요?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오징어 초무침 만들기 시작할게요.
오징어 껍질이 싫은 신 분들은 오징어 껍질을 벗겨내주세요. 껍질에도 영양소가 있으니 벗기지 않고 껍질이 있는 상태에서 오징어데치기 해주었어요. 그 대신 오징어 몸통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주었어요. 칼집을 넣어주면 데칠 때 잘 익고 껍질이 있는 오징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지면서 모양은 이뻐져요.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다리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오징어가 잠길 정도로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생강가루 톡톡 오징어 잡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가루 뿌려줍니다.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골고루 익을 수 있게 휘이익 휘이익 저어주세요. 오징어 양에 따라 오징어 데치기 시간이 달라지는데요. 오징어 삶는법 한 마리는 30초~1분 한 마리 이상일 경우 1분 30초까지 늘려서 데쳐줍니다.
**계량: 밥수저**
입맛 돋우는 빨간 양념이 시선 강탈 시판에 파는 초장이랑은 비교할 수 없는 그 맛! 집밥의 힘! 오징어무침 양념 끄악~~~! 너무 맛나요! 소면 사리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사리가 없어! 무침에!!! 소면 삶을 걸 후회 중! 새콤 매콤한 초장에 부드럽게 잘 삶아진 오징어 그리고 아삭한 야채들의 조화가 예술! 양배추, 양파, 오이, 깻잎 등이 듬뿍 들어 있어 깔끔한 맛! 오징어와 야채 다 건져먹고 야채에서 수분이 좀 나왔는데 신랑은 거기에 밥까지 비벼 먹더라고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오징어초무침 맛있게 성공! 매콤 상큼 달콤한 반찬이 생각날 때 오징어초무침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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