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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반찬] 바다향은 살리고 비린내는 없는 미역줄기볶음 레시피
날이 시원해졌어요. 주방에서 꼼지락거리기 딱 좋은 날씨 덕분에 꼼지락꼼지락 만든 밑반찬 세가지. 오이무침, 멸치볶음, 그리고 낭만네 식구들이 좋아하는 미역줄기볶음. 그중 오늘 레시피는 초간단하지만 맛있고 향긋한 낭만네 미역줄기볶음이에요. 미림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내 잡내와 비릿함은 잡고 바다향과 식감은 살린 미역줄기볶음, 오도독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밥 순삭을 부릅니다.
미역 염분 빼기>> 염장미역은 흐르는 물에 서너차례 씻은 뒤 10분 정도 찬물에 담가 염분을 빼줍니다
데치기>> 미역의 비릿한 향과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끓는 물에 미림이나 청주를 넣고 20초 정도 가볍게 데쳐 찬물에 헹구고요.
물기빼기>> 데쳐서 헹군 미역은 물기를 충분히 빼둡니다.
썰기 >> 당근은 곱게 채썰고 미역줄기도 당근 길이 정도(약 5-5cm)로 집어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볶기 >>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미역줄기와 당근을 볶습니다.
간하기 >> 당근이 볶아지기 시작하면 간장과 참치액을 넣고 간을 더해 볶아주세요.
참기름 또는 들기름 마무리 충분히 맛이 배어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넣고 섞어 마무리해요. 통깨를 넣어도 고소한데 다 써서 생략했어요.
깔끔한 바다향과 오도독한 식감이 무한 젓가락질을 부르는 미역줄기볶음 완성이에요.
식품궁합>> 미역은 인과 황 성분이 풍부한 파와 함께 조리하면 해독작용을 하는 알긴산 및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궁합이 맞지 않다고 해요. 또 향이 강한 마늘과는 상극까지는 아니지만 맛을 압도해 바다 향이 약해지고 소화가 더뎌 권장되지 않기 때문에 향신채는 생략했어요. 볶기 전 미림이나 청주 넣은 물에 살짝 데쳐내 잡내가 제거되어 향신채 없이 볶아도 충분히 향긋 고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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