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쌀과 귀리 2가지 넣고 밥을 지어요. 다시마 한장을 넣고 밥을 짓게 되면 감칠맛을 추가하고 찰진 밥을 준비 할 수 있어요. 다시마 겉면에 하얀가루는 물로 씻지 말고 키친 타올이나 주방용 깨끗한 마른 헹주로 닦아주고 사용합니다.
싱싱한 오이는 베이킹 소다를 문지르듯 겉면을 닦아주고 물에 5분 정도 담가 뒀다 사용합니다. 오이의 쓴 맛 제거를 위해 양쪽 끝은 잘라줍니다.
소금 1/2 작은스푼&식초 1작은스푼&설탕 1/2 작은 스푼을 넣고 절여 줍니다. 설탕 사용 민감 하신 분들은 설탕 빼주세요. 저도 아이들용에는 조금 넣지만 제가 먹는 것에는 넣지 않고 만들어요. 오이 절임 15~20분 정도 해주세요. 10분쯤 경과후 조물조물 뒤집어 주세요.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계란도 준비합니다. 한 개분량씩 섞어주고 만들어 주었습니다. 계란말이 하듯 한개는 도톰하게 만들고 다른 하나는 지단을 부쳐 채를 썰어 주었습니다.
귀리밥에는 참기름 조금과 깨소금을 넣어 주었어요. 소금 간은 따로 하지 않아요. 필요하신 분들은 밥에 소금간 조금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치즈,참치,크래미,닭가슴살,어묵볶음 을 활용하면 야채를 많이 넣어도 잘 먹을 수 있어요. 중등 아들 야채가득 김밥 먹는 방법입니다.
준비된 재료들을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밥이 눌리지 않게 살살 넓게 펴주세요. 차례대로 올린 재료들은 양손으로 쥐어지듯이 돌려가며 천천히 말아줍니다. 김발 사용이 편하신 분들은 사용해 보세요. 나무가 아닌 실리콘 김발 사용후기 좋은게 많더라고요. 저는 없이 만드는게 편해서 손으로만 만들어요.
야무지게 한줄 완성하고~
또 한줄 만들어 봅니다.
김밥에도 쓱쓱 고소한 참기름 발라 주세요. 그리고 정성껏 자릅니다. 썰기 전 칼에 참기름 발라주면 더 매끄럽고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채썬계란을 넣어도 부드럽고 두껍게 넣어도 색이 예쁘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아들이게 칭찬 받은 김밥 입니다.예쁘고 맛있다고 엄지척 날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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