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너를 품기엔 내 그릇이 부족해 미안해~ 대형 토종닭 백숙 만드는법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토종닭 1마리; 물 2.5L; 찹쌀 300ml; 황기 3-4가지; 가시오가피 4조각; 마늘 10톨; 대추 5-6개; 건표고버섯 1개; 인삼 5-6조각; 대파 1뿌리; 양파 1개; 소금 2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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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너를 품기엔 내 그릇이 부족해 미안해~ 대형 토종닭 백숙 만드는법

삼계탕이나 백숙을 할 때 맛이 더 깊고 구수한 토종닭을 선호하는데 오늘 산 닭은 유난히 커서 보니 무게가 1.55kg정도네요. 문제는 집에 있는 젤 큰 냄비를 꺼내도 닭이 푹 들어가지 않아요. ㅠㅠ 할 수 없이 욱여 넣듯이 힘으로 쑤셔 넣었어요. 나중에 이게 화근이 되서 뼈골절이 발생해 닭다리가 해체되는 비주얼. 온전한 닭한마리 형태로 건지지 못했다는.ㅠㅠ 너를 품기엔 내 그릇이 부족해 미안해~ 닭한테 맘속으로 중얼거리게 되네요.^^ 냄비도 주인을 닮는지 속도 좁고 그릇도 작아요. ㅋㅋ 냄비가 작을 만큼 크고 푸짐한 토종닭 백숙을 끓여서 복날이 되기 전에 미리 미리 몸보신 했어요. 쫄깃하고 구수한 토종닭을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더운 여름 이열치열 별미네요. 복날이 되면 너도 나도 다 삼계탕을 먹느라 난리일 때는 왠지 삼계탕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더라구요. 미리 미리 아니면 복날을 비켜서 먹는 이상한 고집이 있어요 ㅎㅎ 올해도 복날 전에 미리 미리 챙겨 먹고 복날 대비 원기 보충 영양 보충 했네요.^^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토종닭
1마리 구매
물
2.5L 구매
찹쌀
300ml 구매
황기
3-4가지 구매
가시오가피
4조각 구매
마늘
10톨 구매
대추
5-6개 구매
건표고버섯
1개 구매
인삼
5-6조각 구매
대파
1뿌리 구매
양파
1개 구매

[참기름장]

소금
2스푼 구매
참기름
1스푼 구매
후추
약간 구매

조리도구

믹싱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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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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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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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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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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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Steps

찹쌀을 씻어 30분 이상 불려 주세요.

토종닭을 물에 씻어 꼬리나 목 부분에 넘 과한 지방과 껍질은 잘라내고 닭 안에 뼈사이 내장을 잘 훑어내 닭잡내를 제거해요.

토종닭 내장을 여러번 씻어 헹궈 냄비에 넣고 냄비에 물을 부어 주세요.

대추 양파 마늘 가시오가피 건표고버섯 등 크기가 작아 건져내기 힘든 약재와 채소는 면보에 담아 넣어 주세요. 나중에 건져내기 편하고 국물이 깨끗해요. 큰 대파나 황기는 그대로 넣어 주세요.

불린 찹쌀도 면보에 담아 주세요.

양념을 넣었던 면보랑 황기 대파 건져 내요.

쌀을 담은 면보를 넣어 주세요.

중불에서 20분 더 끓여 찹쌀을 익혀 주세요.

참기름장을 섞어 놓아요. 그냥 소금에 찍어 먹는 거 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찹쌀 주머니에 있는 찹쌀을 쏟아 주세요.

찹쌀을 국물과 같이 그릇에 담아 소금, 후추, 참기름, 다진 대파 약간 넣고 잘 섞어 먹어요.

: - 닭 속 뼈사이 내장을 잘 제거해 잡내를 제거해요. - 냄새 제거 마늘등 건지기 어렵고 잘 풀어지는 재료는 면보에 담아 끓였다가 건져내면 국물이 깨끗해요. - 찹쌀 충분히 불려 면보에 담아 끓이면 국물도 깨끗하고 죽도 덜 퍼져 깔끔한 맛이예요. - 백숙을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