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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요리조리집밥

들깨 시락 국/들깨 시래깃국/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들깨 시락 국 끓이는 법

날씨가 추울 때는 따끈한 국이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입니다.

​얼갈이 배추나 봄 동 등을 이용하여
끓인 국을 경상도에서는 '시락국" 이라고 합니다.

​큰 멸치와 다시마를 끓여 다시 물을 만들어
된장을 풀고 데친 얼갈이 배추 등을 썰어 넣고
푹 끓여 만듭니다.

얼갈이 배추에는 비타민C가 많아
감기 예방에 좋고, 섬유질도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들깨 시락 국은 아침 해장국도 되고,
비빔밥에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들깨 가루를 넣어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들깨 시락 국 끓이는 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얼갈이 배추를 뿌리를 잘라 내고 다듬어 줍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얼갈이 배추를 3번 정도 꼼꼼히 세척해 줍니다.
끓는 물에 굵은 소금 넣고 얼갈이 배추를 넣어 줍니다.
얼갈이 배추를 넣고 뒤집어 주면서 1분간 데쳐 줍니다.
데친 얼갈이 배추를 찬물에서 헹구어 열기를 식혀 줍니다.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데쳐 둔 얼갈이 배추를 1cm 크기로 잘게 썰어 줍니다.
냄비에 준비한 큰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줍니다.
다시 물이 10분 정도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 줍니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끈적한 다시마 진 액이 나와서 국물이 탁해 집니다.

큰 멸치와 띠포리를 15분 정도 끓인 후 큰 멸치, 띠포리를 건져 냅니다.
청양 고추는 4등분으로 갈라 줍니다.
청양 고추를 잘게 다져 썰어 줍니다.
대파는 송 송 썰어 주고, 된장, 들깨 가루, 마늘도 준비합니다.
준비해 둔 다시 물에 된장을 풀어 줍니다.
된장 푼 다시 물에 썰어 놓은 얼갈이 배추를 넣어 줍니다.
얼갈이 배추를 넣고 푹 끓여 줍니다.
잘게 썰어 둔 청양 고추를 넣어 줍니다.
간 마늘도 넣고 끓여 줍니다.
들깨 가루를 물에 풀어서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줍니다.
그릇에 옮겨 담아 줍니다.
들깨를 넣어서 구수하고 걸쭉하며 부드러운 들깨 시락 국이 되었습니다.

등록일 : 2023-02-14 수정일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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