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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물미역나물 물미역무침 비린내 떫은 맛 없이 생미역무침 만드는 법

물미역은 날 것 그대로라 비린내과 떫은 맛이 나기 쉬운데
손질 과정에서 거의 제거할 수 있어요. 손질만 잘 하면 산뜻한 바다내음만 가득 남아서, 아~ 이게 미역의 본래 맛이구나~ 하게되는 물미역요리.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무친 물미역나물무침 보고가세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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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미역 한꼭지를 구매했어요
물이멱은 보통 미역귀라고 하는 꼭지가
묶여진 채로 유통이 되는데요~
동여매진 줄을 풀면 손이 더 많이 가서
고무줄이 묶여진채로 손질하면 쉬워요.
볼에 물이멱을 꼭지 채 담고
굵은소금 반줌을 뿌려 조물조물
거품이 나도록 손으로 비벼줍니다.
바락바락 비빈 다음 물로 헹구고
또 소금 뿌려 바락바락 문질러
물로 헹구고~ 미역을 조금 떼어
먹어봤을 때 떫은 맛이 나지 않을
정도로 서너번 반복해주세요.

여러번 반복한다고 해서 미역이 흐물해지는 것은 아니니 충분히 문질러 헹궈줍니다~

물미역은 충분히 잘 데쳐주어야 비린내가
나지 않으므로 굵은 줄기부터 데쳐줄게요.
굵은 소금 반줌을 넣은 넉넉한 물이
팔팔 끓으면 줄기를 묶어두었던 고무줄
아래쪽을 자른 다음, 줄기부터 냄비에
넣어 데쳐줍니다.
많이 굵은 부분은 질기고 떫어서
묶은 아랫부분을 여유있게 잘라주고
가위보다는 칼을 이용하면 안전합니다 :)
미역잎은 냄비 밖에 척 걸쳐두고 줄기부터
넣은 다음 30초간 데쳐주고, 30초 후에
나머지 미역을 넣어 초록빛이 되도록
30초 정도 더 데쳐줍니다.
데친 생미역은 찬물에 가볍게 헹군 다음
두 손으로 눌러 물기를 반드시 꼭 짜주세요.
물기 꼭 짠 미역을 한 입 크기로 숭덩숭덩
자르고, 볼에 담아 양념하면 끝!!
손질 전 미역의 무게는 600g 이었고
손질 후 250g만 무쳐주었어요
나머지는 미역국으로 끓일 예정입니다.
레시피 분량의 양념과 미역을 함께
조물조물 힘 있게 버무려 주면
물미역나물 완성이랍니다~
집집마다 고추장의 염도와 당도가 다르니
설탕과 국간장은 레시피보다 조금 줄여
넣은 후 맞추어가면 좋고 식초의 양도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먹는 나물이라
고소한 맛이 나는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넣지 않고 무쳤어요~
건미역이 구수한 맛을 뿜어낸다면
생미역은 싱싱한 바다맛이 나서
정말 별미가 따로 없어요~
건미역을 불린 것보다 더 오독오독해서
식감도 좋고~ 만들어서 차갑게 두었다가
먹으면 참 맛있는 물미역나물무침입니다.

등록일 : 2023-01-03 수정일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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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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