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귤은 얇게 길게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주시고 야채도 베이글 길이에 맞추어서 썰어주었어요.
거제농부님의 루꼴라로 만든 루꼴라페스토 입니다.
딸이 먹을거라 꿀은 좀 넣었어요.
루꼴라페스토는 단맛을 전혀 넣지않았는데도 단맛이 약간 느껴지네요.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단맛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내주네요. 루꼴라페스토 만드는법이 혹시나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하영담아님의 제주산 홍귤로 만든 귤잼입니다.
두가지를 다 바를겁니다.
베이글은 노브랜드에서 아무것도 첨가가 되지않은 기본으로 구매를 했어요.
베이글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베이컨은 기름 두르지않은 팬에 구워주시고
노란치즈 한장도 준비했어요
팬에 불을 약하게 하고 버터를 넣고 녹여주시고, 반 자른 베이글을 넣고 살짝만 구워주세요.
한쪽면에다 루꼴라페스토를 듬뿍 발라주세요.
그 위에 구운 베이컨 올려주고
노랑이 치즈를 올려주세요.
유럽쌈채소를 취향껏 올리고
얇게 썬 홍귤을 4개정도 올려주세요.
다른 베이글에 귤잼을 발라주세요.
그리고는 덮어주시면 맛있고 건강한 베이글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속에 들어갈건 다 들어간 한끼 음식으로 충분한 샌드위치랍니다.보기에도 너무 푸짐해보이죠.
맛도 너무 괜찮아요.
샌드위치이지만 아침에 먹기에 딱 좋은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랍니다.
입안에 걸리적거리는것이 하나도 없이 맛들이 순수하게 잘 어울립니다.
맛은 아주 정적인 맛
튀지않는 맛
재료들이 아주 조용하게 "나 여기 있어요"를 말해요.
자극적이지 않은 맛
아주 기본적인 맛
담백 깔끔해요.
걸리는 맛이 없어요.
왠지 든든함을 주는 맛
속을 편안하게 하는 맛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맛
서로서로 잘 어우러져서 씹는 맛이 좋아요.
우리 딸이 한입에 먹을수 있도록 칼질을 해주었어요. 베이글, 베이컨, 치즈 그리고 야채에 과일까지 없는거 빼고는 다 들어가 있어요.
고요하지만 알찬 맛
조용하지만 입을 즐겁게 하는 맛
간단한 아침으로 딱인 음식
설탕을 넣지않았는데도 재료들에서 오는 단맛이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어느것하나 틔는것이 없어서 더 맛있어요.
그러니까 맛이 너무 곱디고와요.
루꼴라페스토가 정말 의미심장한 맛을 가지고 있는듯해요.
달지도 짜지도 그렇다고 새콤하지도 않아요.
어떻게 설명해야되는 맛일까요.
아무튼 맛이 은은해요.
들어간 재료들이 맛들이 다 순수해서 그런것도 같아요.
아무튼 루꼴라 요거 너무 괜찮은 야채예요.
루꼴라페스토를 넣어서 만든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는 루꼴라페스토 베이글샌드위치. 설탕이 들어가지않아도 너무 맛있어요. 재료들이 가진 단맛맛으로 맛을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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