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팟퐁커리는 원래 코코넛밀크를 사용하는데
오늘은 우유와 설탕으로 대체해 볼게요.
우유 200ml에 카레가루 3스푼 넣어주시고요.
계란 1개 넣어주세요.
피시소스 대신에 멸치액젓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저어서 카레가루를 잘 풀어주세요.
크래미를 튀기듯이 구워서
게튀김을 대체해 볼게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녹말가루 묻혀 둔 크래미를
적당량씩 넣어주세요.
앞뒤로 뒤집으면서
바삭하게 튀기듯 구워주시면 돼요.
크래미 구운 팬에
기름을 조금만 따라버리고 그냥 사용할게요.
대파, 양파를 넣고
다진마늘 1/2스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냄비에 볶은 채소를 넣고
커리베이스도 넣어주세요.
중약불에서 계속 저어주면서
한번 끓여주세요.
꾸덕한 질감이 나올 때까지
끓여주시면 돼요.
크래미구이를 넣고 살짝만 섞으면
완성이에요.
크래미구이 6개가 나왔는데
3개는 지금 넣고
3개는 데코로 사용할 거예요.
크래미를 이용해서 만든
크래미 푸팟퐁커리가 완성됐어요.
오리지날 푸팟퐁커리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서
크래미, 우유, 설탕, 멸치액젓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봤는데요.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이국적인
크래미 푸팟퐁커리가 됐어요.
최대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면
만들기 쉽기도 하고
자주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집에서 즐기는 태국미식여행이라는
거창한 목표 아래
초간편 크래미 푸팟퐁커리를 만들어 봤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으니까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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