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요리를 할 때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과 씨를 제거해주고 얇게 채 썰어 잘게 다져주세요.
조금 더 굵게 다져도 좋지만 얇게 썰어 놓으면 조리는 시간이 단축된답니다.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무게를 재보니 330g이 나오네요.
어느 정도 정확한 양을 알아서 설탕 계량을 합니다.
요즘은 기본적으로 사과잼 만들기를 할 때에는 설탕을 과육의 30~50% 정도 넣는데요.
저는 40% 정도 넣어줍니다.
너무 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 단맛이 좋아요.
사과조림을 만들 냄비에 다진 사과와 분량의 설탕을 넣고 대충 섞어 준 후 불에 올려주세요.
설탕은 40%로 계산해서 120g을 넣어주었어요.
사과쨈 만드는법을 할 때 처음에는 중강 불로 끓여줍니다.
끓이다 보면 설탕이 녹고 과육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물이 아주 많이 생긴답니다.
중강 불로 물이 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졸여주세요.
이때는 계속 젓지 않아도 되고 가끔 한 번씩 골고루 저어주시면 돼요.
처음에는 중강불
물이 반 정도 줄어들면 레몬즙 3큰술과 시나몬 파우더 1/3티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 후 중불로 줄이고 과육이 쫀쫀해질때까지 졸여주세요.
레몬즙은 생략 가능하고 시나몬 파우더도 생략 가능하지만 사과요리는 시나몬 향이 아주 찰떡처럼 잘 어울린답니다.
넣고 안 넣고는 차이가 많이 나요.
중불로 7~8분 정도 더 졸이다 보면 수분이 거의 없어지고 과육도 투명하니 쫀쫀하게 변한답니다.
이제 불을 끄고 완성하시면 돼요.
지금은 더 촉촉해 보이지만 식으면 더 쫀득해져요.
사과쨈 만드는법은 시작부터 완성까지 20분이 채 안 걸린 것 같아요.
물론 양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진답니다.
맛있는 사과잼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쫀득하면서도 사각한 식감도 살아있고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아주 고급 지게 만들어졌어요.
워낙에도 사과 향이 좋았었는데 레몬즙을 넣어서 향이 더 진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잼을 만들면 빵들을 발라 먹곤 했는데 비스킷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걸 발견했지요.
비스킷에 발라서 먹으면 간식으로도 좋지만 달달하니 위스키나 산미가 강한 와인과도 너무 잘 어울린답니다.
열탕소독한 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시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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