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잠깐 먹을 수 있는 여름 별미 호박잎
텃밭에서 바로 따서 손질한 다음 먹으면 정말 맛있는 별미지요
호박잎 손질부터 찌기까지 한 다음 강된장이나 쌈장 올려 싸먹으면
어느 쌈 채소보다 맛있답니다
고구마 줄기 벗기듯 질긴 섬유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줄기 쪽에서 줄기를 조금 꺾은 다음 줄기부터 이파리까지
질긴 섬유질을 잡아당겨줍니다
호박잎 섬유질을 제거한 후 호박잎을 손으로 쥐었다 폈다를 하면
호박잎이 조금 더 부드러워집니다
호박잎은 뒷면이 솜털 같지만 제법 따갑고 까슬까슬해서 이물질이나 먼지가
많이 붙어있을 수 있기에 세척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식초를 푼 물에 잠깐 3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씻어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호박잎 세척하는 과정 사진이 없네요
물이 끓어 김이 오르면 호박잎을 올려 찌는데
이파리가 큰 것을 바닥 쪽에 먼저 올려주고 연하고 작은 것은 위에 올려줍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5분 정도 찌면 촉촉하고 부드럽게 찔 수 있어요
호박잎이 많을 때는 중간에 한번 위아래 뒤집어 줍니다
다 찐 후에는 뚜껑을 덮은 상태로 3분 정도 뜸을 드립니다
뜸을 들이게 되면 바로 꺼냈을 대보다 훨씬 부드럽고 촉촉한 호박잎 쌈을 먹을 수 있어요
호박잎이 조금 더 많거나 잎이 조금 억셀 때는 시간을 조금 더 추가해서 쪄줍니다
갓 쪄낸 호박잎은 찬물에 헹구지 말고
넓은 트레이나 채반에 펼쳐주고 한 김 날려서 식혀줍니다
쌈장을 만들거나 강된장을 끓여서 곁들여주면 됩니다
쌈장만드는법https://blog.naver.com/wjdtj54/222790337681
호박잎이 큰 것은 반으로 잘라줍니다
밥을 아주 조금만 넣어서 자그마하게 만들 거라 반으로 잘라서 만들었어요
호박잎에 주먹밥을 작게 만들어서 올려준 다음
매실장아찌를 조금 올려준 다음 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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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별미입니다
호박잎 쌈밥 만든 다음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접시에 담고 쌈장을 조금씩 올려줍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호박잎 쌈밥 완성입니다
간단하게 밥과 쌈장만 올려서 돌돌 말아놓은 쌈밥이지만
밥에 잔멸치 볶은 것을 넣고 섞어서 올리거나
밥 위에 매실장아찌를 조금 올려주면 아삭하고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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