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썬 감자를 물에 담가 감자전분기를 빼준다. 저는 물에 두어번 헹군후에 물에 담가놓습니다.
물에 담궈놓았던 감자를 채에 받쳐 물기제거를 해주기
감자전을 할때 소금을 넣어서 적당한 간을 유지해주는것도 좋습니다. 대략적으로 채썬감자 2개당 1/2스푼정도면 될것 같아요. 부침가루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감자에서 물이 나오기때문에 짜지 않습니다. 후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한번 넣어봤는데...음 다음부터는 청양고추를 사용하는것으로~~
소금 : 채썬감자2개당 1/2 스푼, 후추 : 조금
소금과 후추는 채썬감자에 간을 하기 위함이니 취향에 맞게 조율하시면 됩니다.
3번의 재료들을 넣고서 조물조물~ 5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감자에서 물기가 나와서 기름에 부쳐줘야만 할것같은 비주얼이 됩니다.
달궈진 팬에 4번을 넣고서 가장자리의 감자들이 투명색으로 변할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하셔도 됩니다. 감자전이나 김치전들은 사실 기다림의 끝에 바삭함이 있기에~
투명투명한 감자전의 가장자리를 확인한후에는 가볍게 뒤집어서 바삭바삭 소리를 들으면서 기다리기~~~ 바삭바삭 감자전을 즐기면 됩니다.
에그펜의 또다른 활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미니감자전도 도전~~~
아이들의 감자전에는 부침가루만 넣어줬습니다. 같은 그릇을 사용했기에 살짝 소금기와 후추기는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지만...뭐 그닥 따지는 편은 아닌지라~ 체다치즈의 짭조름함이 아이들감자채전의 맛을 좌우하게 되는것이라고...이때까지 생각했었음~
계란을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좋다 계란도 투하~~~~ 오~~~우, 이게 더 맛있어 보이는데~
토마토케첩을 우리가 이렇게 접하게 되는구나~ 아이들 감자전이 더 입맛에 맞았던 노라본선배였습니다~ 감자전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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