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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숙주볶음 미나리 넣어 향긋하니 푸짐하게~

맛보장이란 말을 가끔씩 쓰긴 하는데요, 이번 차돌박이숙주볶음은 그야말로 맛보장 확실한 요리랍니다. 기름진 차돌박이와 아삭한 숙주에 향긋한 미나리까지 얹어 푸짐하게 볶아 먹은 이야기 인데요, 특히 숙주의 아삭함으로 넉넉히 넣어서 만들어도 좋은 맛으로 차돌의 쫄깃함과 함께 가족들 사랑 듬뿍 받았지요.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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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차돌박이는 해동해서 사용하면 되어요.
숙주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체에 받쳐 준비합니다.
미나리도 씻어서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6등분 정도 해주시면 되어요.
양파는 채를 썰고 마늘은 편으로, 당근은 길쭉하니 납작하게 채 썰어 줍니다. 당근은 색감 내기 좋은 야채로 넣었는데요, 없으시면 생략해도 되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파를 넣어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 줍니다.
차돌박이를 넣고 후추 톡톡 해 줍니다. 급하게 만든다고 해동이 덜 된 상태로 볶았어요. 해동해서 볶으시면 된답니다.
가볍게 볶아 주시면 되는데요, 차돌박이가 얇아서 금방 볶아지면서 색이 변해요.
고기가 얼추 볶아지면 썰어두었던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아 줍니다.
날로도 먹는 야채이니 살짝만 볶아 주시면 된답니다. 계속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시면 되어요.
숙주와 미나리를 넣어 한두번 뒤적거리듯 볶아주고,
굴소스 2큰술, 진간장 1.5큰술, 맛술 또는 소주 2큰술, 설탕 1/2큰술을 넣어 줍니다. 굴소스와 간장이 메인 밑간인데요, 기호에 따라 가감해서 넣어주시면 되어요.
숙주나 미나리는 금새 숨이 내려가고 오래 볶으면 질겨지는지라 빠르게 볶아 주시는게 좋아요.
다 볶아지면 통깨를 넣어 한번 골고루 섞어 주시면 된답니다.

등록일 : 2022-06-06 수정일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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