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레시피/홈쿡]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배추찜 만들기
Total time: 30 min
Yield: 3 servings
Ingredients: 알배기배추 적당량; 새송이버섯 1개; 숙주나물 1주먹; 월계수 잎 2~3장; 바질 2~3장; 삼겹살 570g; 화이트와인 400~450ml; 소금 적당량; 후추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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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빵

[레시피/홈쿡]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배추찜 만들기

집에서 샤브샤브를 해먹고나면 알배추, 숙주나물, 버섯 이런 갖은 재료들이 조금씩 남잖아요! 채소류가 많이 남아있을 때, 만들어먹으면 좋을 레시피예요. 담백하고 부드럽게 먹기 좋은 삼겹살 배추찜 레시피 공유합니다!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주요 재료]

알배기배추
적당량 구매
새송이버섯
1개 구매
숙주나물
1주먹 구매
월계수 잎
2~3장 구매
바질
2~3장 구매
삼겹살
570g 구매
화이트와인
400~450ml 구매
소금
적당량 구매
후추
적당량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준비한 재료들이예요.
반드시 필요한건 배추와 고기!
이게 다이지만, 집에 남은 자투리 재료들을 같이 활용하고 싶어서, 준비해봤어요.

알배기 배추 적당량(먹고싶은만큼, 사실 숨이 죽으면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의 가장 아래쪽에 깔아줍니다. 일단 일부만 올려주세요! 겹겹이 탑을 쌓아야 해요!

잘씻은 숙주는 배추 위에 올려줍니다. 몇번 탑을 쌓을 예정이라 준비한 재료 전부를 올리는 게 아니라 일부만 올려주세요!

먹기좋게 썰은 버섯을 또 숙주 위에 일부 올려줍니다.

모든 채소는 깨끗하게 씻고, 버섯은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있는 부분만 살살 털어 사용하면 됩니다!

채소탑 위로 고기를 동그렇게 올려주고, 월계수 잎과 혹시 바질이 있다면 같이 넣어주면 되는데, 저희는 바질잎이 무성하게 집에서 자라고 있어서 넣었지만, 넣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담백하게 먹을 예정이긴 하지만, 고기 기름이 다 빠질텐데 너무 아무런 간이 없으면 심심할 수 있으니, 고기 위로 소금, 후추를 조금 뿌려줍니다!

위의 2~5의 순서대로 다시 채소탑을 쌓아줍니다.

고기도 얹어주고, 제일 위에는 채즙이 고기에 잘 스며들었으면 해서 남은 숙주를 뚜껑처럼 덮어주었어요!

채소와 고기탑이 잘 쌓아지면 준비해둔 화이트와인(소주도 가능해요!)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술이 고기의 잡내를 잘 날려줄거예요!

이제 뚜껑을 덮고 한 15분 정도 바글바글 끓여주면 됩니다.

중불

15분 정도 지난 뒤 뚜껑을 열어주면, 이렇게 채소들은 숨이 죽어있고, 뽀얗게 잘 익은 삼겹살을 볼 수 있어요!

수육처럼 잘 쪄진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주고, 채소들도 각각 소담스럽게 담아주면, 이제 먹을 준비 끝이예요!

소스를 좀 곁들여도 좋은데, 와사비장(혹은 연겨자장)이나, 폰즈소스가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삼겹살이기 때문에, 당연히 된장도 너무너무 잘 어울린답니다^^

메인반찬으로 만들어서 다른 반찬들 곁들여먹으면 정말 담백하고,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실 수 있어요^^
배추, 숙주, 버섯에 고기 올리고 연겨자 소스 조금 올린뒤 폰즈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상콤한 김치에 막장 살짝 찍어서 먹는 삼겹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