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돼지고기김치말이찜을 만들어주기위해 미리 재료들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를 송송 썰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더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해주셔도 좋아요.
청양고추, 홍고추
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줍니다. 저는 미리 송송 썰어 냉동실에 보관해둔 파를 사용했어요.
파
그리고 돼지고기김치말이찜에 넣어줄 육수로 사골국물을 넣어줄거예요. 전날 먹었다가 남은 사골인데 양이 많지 않아서 물을 조금 넣어서 사용해주었어요.
사골의 양은 돼지고기김치말이가 잠길듯한 양만큼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사골
이제 재료준비는 끝났으니 신김치의 잎 한장을 펼쳐줍니다.
김치의 잎이 너무 크다면 반 잘라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삼겹살 1줄을 반 잘라 김치 위에 넣어 말아줍니다.
김치의 잎이나 삼겹살을 1줄 다 넣으면 삼겹살김치말이찜이 커져서 먹기 불편하더라구요!
묵은지, 삼겹살
이렇게 돌돌 말아주면 돼지고기김치말이의 모습이 완성!
가지런히 냄비에 넣어줍니다.
집에 있는 신김치가 맛있는 김치라 돼지고기김치말이찜 맛을 더해줄거예요! :)
이제 사골육수를 넣어줍니다.
이전에도 적었듯이 저는 사골육수가 많지 않았기에 물을 조금 더 넣어서 오른쪽 사진의 양처럼 돼지고기김치말이가 약간 잠기도록 넣어주었어요. 사골육수가 넉넉히 있으시다면 사골로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사골
그리고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팬에 뚜껑이 없어서 맞는 뚜껑을 덮어주었어요.
돼지고기김치말이찜의 육수가 끓어오르면 고추장 0.5스푼, 된장 0.5스푼을 넣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도 약간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김치가 푹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주세요.
저는 국물도 먹고 싶어서 육수를 좀 많이 남기고 돼지고기김치말이찜을 완성했습니다.
육수가 많이 졸아든 후 마무리하셔도 됩니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완성해주시면 됩니다.
고추장, 된장,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돼지고기김치말이찜 완성입니다.
국물도 먹고 싶어 조금 많이 남겨두었는데 이렇게 되면 찌개처럼 드실 수 있어요! 여기에 밥 비벼먹으니 꿀맛.
돼지고기김치말이를 접시에 덜어 밥과 함께 먹으니 정말 다른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비쥬얼도 좋아서 집들이 음식으로도 좋은 메뉴예요.
초간단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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