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향소스와 어향동고,,,입니다. 그리고 꽃빵이 들어가져 있는데, 꽃방은 밥통에 넣고 찌고 있습니다. 전자렌지를 사용하면 수분이 날라가서 딱딱해지기 때문에 밥통에서 충분히 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래향의 사천갈비입니다. 갈비대가 엄청 크고 실하네요. 소스맛은 매콤한 두반장맛이 납니다.
먼저 기름 약간만 두르고 채소부터 볶아 줍니다. 워낙 어향소스에도 기름이 있고, 사천갈비에도 고춧기름이 들어가져 있어서 조금만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볶아낸 야채는 한번 토치로 불맛을 입혀 주었습니다. 봉지 뜯고 배달시켜서 먹는데,,, 참으로 많은 짓을 한다라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어향소스를 넣어 줍니다. 일단 한번 센불에서 같이 볶아 줍니다.
해동시켜 놓은 어향동고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그리고 볶다가 완성배달품인 사천갈비를 모조리 투하!!! 조금 맵고 짤 것 같아서 육수를 부어서 같이 볶아 주었습니다.
술맛땡기는 우리집!! 또다른 메뉴는 돌멍게입니다. 돌멍게를 깔끔하게 박박 씻어 주고는 반으로 갈라서 속의 멍게살을 빼 줍니다. 그리고 그 껍질은 술잔으로 사용하셔야 제맛입니다. 그럼 바다향이 나는 한잔의 술이 됩니다.
기존에 파는 멍게의 주황색의 붉은빛과는 사붓 다른 맑디맑은 우유빛이 나는 돌멍게의 속살입니다. 꽃멍게보다는 멍게향이 그리 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멍게향을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도 강추입니다. 그렇다고 멍게향이 없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지나치지 않은 향을 낸다고 할까요. 그럼에도 바다향을 품고 있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끝내 준 안주였습니다. 안정환이나 현주엽은 좋겠습니다. 이런 것을 직접 따서 먹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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