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워서 깨끗하게 말려놓은 건취나물인데
만지면 바삭 소리 거 나고 부서지기에 그대로 그릇에 담아 불려주어야 합니다
말린 건나물들은 그대로 삶다 보면 모두 부서지고 오랜 시간 삶아야 하기에
잘 불려서 삶아야 하기에 #건나물불리기 도 중요하지요
#건취나물 은 물을 충분하게 붓고 6시간 불려줍니다
언젠가 방송에서 설탕을 조금 넣고 불리면 부드럽게 잘 불린다고 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별 차이를 못 느껴서 그냥 충분하게 불려줍니다
줄기가 너무 뻣뻣하거나 검불 같은 것은 골라냅니다
나물을 불렸던 물을 그대로 붓고 삶아줍니다
불린 물에 삶아야 나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처음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에서 뚜껑을 덮고 30분 삶아줍니다
삶은 다음 그대로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맑은 물에 깨끗하게 헹군 후
물을 붓고 5시간 이상 찬물에 담가둡니다
이렇게 담가놓아야 나물의 묵은 내가 제거되고 부드러워집니다
두 손으로 지그시 눌러 짠 다음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나물을 볶을 때나 무칠 때 물기를 너무 꼭 짜면 볶거나 무쳤을 때 푸석되고
수분이 없어 맛이 덜하다는 것은 아마 제 블로그에서 나물 요리를 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시지요
나물을 볶을 때 저는 몇 가지 있는 나물들을 볶기 때문에 미리 양념을 준비합니다
표고버섯과 다시 팩을 울려낸 육수 국간장 다진 파 들기름
다진 마늘 들깨가루를 넉넉히 준비했어요
저는 조금 많은 양을 볶아서 이웃 덜어다 드렸어요
삶아서 불린 취나물 500g 기준으로 양념 레시피입니다
적은 양을 하실 때는 국간장과 참치 액을 줄여서 만드시면 됩니다
볶을 팬에 그대로 양념을 해도 됩니다
취나물에 국간장 2 큰 술 참치 액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국간장과 참치 액 들기름 1 큰 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 다음 볶아줍니다
양념이 잘 섞이게 볶은 다음 만들어놓은 육수를 부어준 다음 뚜껑을 덮어서 볶은 다음
국물이 반컵 정도 남았을 때 남은 들기름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넣어주는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이용해도 괜찮은데
묵나물은 들기름이 더욱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들깨가루와 다진 파를 넣고 잘 섞어주면 취나물 볶음 완성입니다
수분이 적은 묵나물은 국물이 자작하게 있아야
다 먹을 때까지 촉촉하고 맛있는 나물을 먹을 수 있어요
접시에 담을 때는 국물 없이 담고 통깨 솔솔 뿌려줍니다
#묵은나물 취나물은 향도 좋고 맛도 있어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지요
제가 이번에 올린 말린나물요리 레시피는 불ㄹ리고 삶는시간은 제외하고
나물양념하고 볶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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