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설탕을 약간 넣고 불리면 빨리 불려져요. 만져보아서 부들부들해지면 다 불려진 것입니다. 표고버섯이 숟가락에 올라가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계란 2개를 잘 풀어주세요.
색상을 위해 당근채와 대파를 어슷썰어 준비해요.
김가루도 준비하세요.
물을 종이컵으로 7컵을 붓고 멸치다시마육수팩을 넣어 15분정도 끓여주면 육수가 잘 나와요. 오래 안끓여도 충분해요. 색상만 봐도 진하게 우러나왔지요? 멸치육수 대신 사골육수를 사용해도 되구요. 떡국떡을 넣고 떡국떡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만두를 넣어요. 여기에 불린 표고버섯도 넣어요.
당근채도 넣어주고 대파채도 넣어주어요. 잘 저어요.
계란을 가능한 높게 한 상태에서 원을 그리며 부어주어요. 이것을 줄알을 친다고 해요. 지단은 모양은 예뻐도 맛은 요렇게 계란물이 들어가는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젓지 마세요. 저으면 실처럼 되어서 지저분해요.
국간장 1큰술과 소금 약간을 넣어 마무리해요.
떡만두국 완성입니다. 참기름과 깨를 약간 뿌려주면 좋아요. 후춧가루를 뿌려 먹는 것을 강추해요.
떡국떡만 있는 것보다 만두가 같이 들어가야 더 맛있어요. 만두에 고기가 들어있어서 고기 맛이 국물에도 배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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