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저는 부추를 좋아해서 많이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김치도 먹기좋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여기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야식으로 먹을 양으로만 만들었기에 1장~2장정도만 만들었어요. 부침가루 3스푼을 넣고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춰주었어요. 숟가락으로 반죽을 떠봤을때 너무 걸쭉하지않고 아주 약간 뚝뚝 떨어지는 느낌의 농도가 저는 딱 좋더라구요.
- 돼지고기를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돼지고기를 넣으실 분들은 잘게 썰어서 함께 넣어주세요.
반죽을 만들었다면 이제 김치부추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김치부추전 반죽을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바삭할 수 있게 얇게 펴줍니다.
저는 원래 조그맣게 부치는걸 좋아해요. 그래야 더 바삭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야식으로 먹을 것이었기에 팬에 맞는 크기로 반죽을 펴서 부쳐주었습니다.
앞 뒤로 노릇하게 잘 부쳐줍니다.
바삭한걸 좋아하는 저는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면서 얇게 부쳐질 수 있도록 부쳐주었어요.
완성입니다! 부추와 김치가 함께 어우러져서 식감도 좋고 담백하면서 맛있더라구요. 곁들일 수 있는 막걸리도 생각났는데 막걸리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막상 만들 재료가 없을때 이렇게 쉽고 빠르게 만들어서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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