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도 다져 줄게요. 소고기 다짐육을 구매하시면 그냥 쓰시면 되는데요. 저는 집에 얇게 슬라이스된 소고기가 있어서 다져서 사용했어요.
두부 1모를 으깨서 준비해 주세요.
위생봉지에 두부를 넣고 손으로 으깨면 쉽게 으깨져요. 그리고 손으로 적당량씩 잡고 물기를 짜서 그릇에 담아 주세요.
커다란 볼에 으깬 두부, 소고기, 다진 채소를 넣어 주세요.
계란 4개를 넣어주시고요. 소금 1티스푼과 후추 3꼬집을 넣어 골고루 섞어서 완자반죽을 만드시면 돼요.
저는 전을 만들 때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으면 훨씬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전을 만들 수 있어요.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요.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주세요.
혹시나 가루 재료를 안 넣으면 완자가 뭉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계란만으로도 충분히 완자가 잘 뭉쳐요. 다만 가루를 넣은 것보다는 완자가 부드러우니까 조금만 신경 써서 후라이팬에서 부쳐 주시면 돼요.
간장에 식초 약간만 넣어 만든 간장양념에 콕콕 찍어서 먹으니 맛있네요. 다양한 채소가 씹히는 맛도 좋고요. 특히 향긋한 깻잎의 향이 참 좋네요. 한번 만들 때 제법 만들어서 식힌 후에 냉장고에 밀봉해서 넣어 뒀어요. 끼니 때마다 몇 개씩 데워서 먹으면 하루 이틀 정도는 요긴한 반찬이 되겠죠.
요즘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중인 딸에게 영양가 있는 걸로 잘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채소가 잔뜩 들어있지만 알록달록해서 딸이 잘 먹어서 더 좋네요.
영양 듬뿍 소고기두부완자전! 한번쯤 만들어 보셔도 좋을 듯해요.
저는 전을 만들 때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으면 훨씬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전을 만들 수 있어요.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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