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익은 열무김치, 그리고 멸치. 이렇게가 필수재료이고요.
나머지 양념은 집에 대부분 가지고 있는 양념을 사용할 예정이에요.
큰 냄비 혹은 웍에 모든 재료를 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인공인 열무김치 먼저 넣었어요.
500그람 정도 되겠네요.
여기에 중간 이상 크기의 멸치를 두 줌 넣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더 많이 넣어도 되요.
멸치 육수를 활용하는 레시피가 많은데요, 저는 멸치를 넣고 그냥 같이 끓여버리는 것으로 좀 더 쉽게 만들어봤습니다. 중간 중간 씹히는 멸치가 열무와 잘어울리기도 해서 육수만 쓰기에 아까워서요.
마늘을 다져주세요
잘게 다지지 않고 부순다? 는 느낌으로 아주 알갱이 크게 다질꺼에요.
칼 옆면으로 꾹꾹 눌렀습니다.
칼날로 대충 대충 다졌어요.
턱~ 하고 넣어줍니다.
마늘 양이 너무 많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취향에 맞게 줄여주세요 ㅎㅎ
(저 마늘 사랑해서 많이 넣었어요)
된장 크게 한스푼
설탕 반스푼
(저는 에리스리톨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들기름 3큰술.
물 400밀리정도 넣었습니다.
모든 재료가 잠길 정도에요.
이제 불을 올리고 끓여줍니다.
끓고 있을 때 냉동실에서 파를 꺼내서 넣었습니다.
이 열무김치된장지짐은 국물이 있게 먹어도 좋고, 국물을 다 졸여서 먹어도 좋아요.
저는 1차로 국물 있는 버전으로 먹었고요,
2차로 국물을 좀 더 졸여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첫번째 국물 있는 버전으로 먹었어요.
짜지 않고 딱 국물 간간~~ 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멸치도 푹 익어서 김치와 참 잘어울려요.
그리고 남은 열무김치지짐을 더 졸여서 국물이 졸아들도록 했어요.
요건 짭짤~ 한 반찬이 되지요.
누룽지를 끓여서 요 김치 하나 올려 먹음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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