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소금을 녹이고 굴을 담가 손으로 살살 저어주면 불순물이 빠지지요. 손으로 조심스럽게 젓다보면 딱딱한 껍질이 손에 느껴져요. 그러면 살살 떼어내고 건져 흐르는 물에 살살 깨끗이 세척한 다음에 물기를 빼고 키친 페이퍼 위에 올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요. 물기 제거하고 펼쳐서 소금 조금 솔솔 뿌렸어요.
튀김가루에 물을 넣고 잘 섞어요. 물 대신 무가당 탄산수를 사용하면 더 바삭하기도 해요. 물 양을 조금 줄이고 계란을 한개 넣어도 좋아요.
반죽에 깻잎이랑 고추를 적당히 잘라 넣어요. 개운한 맛과 향을 내기에는 고추랑 깻잎이 좋네요~
소금이 녹아 살짝 간이 밴 굴에 (분량 외)튀김가루를 살짝 가볍게 입히고 반죽에 굴을 넣어 잘 섞어요.
반죽이 약간 묽으니까 숟가락으로 떠서 기름에 살포시 넣어 튀겨요. 뜨거워진 기름에 굴을 튀기면서 깻잎 조금과 고추, 깻잎 꽃송이도 조금 튀겼어요. 대충 튀김온도는 175도에 2~3분 튀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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