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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3색모둠느타리버섯 백선, 순정, 곤지7호] 국물이 끝내주는 <느타리버섯 유부주머니 전골>

가을비가 내리고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날씨... 따끈한 국물 생각나는 이맘때,
감칠맛이 뛰어난 하얀느타리 백선과
향 그윽한 노랑느타리 순정이 어우러진
향긋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가락국수 훌훌 풀고
<느타리버섯 유부주머니 전골> 한 냄비 끓여 식탁에 따스한 행복을 담아냅니다.
큼직하고 쫄깃 통통한 곤지7호 느타리에 당면과 갖은 채소 담뿍 섞어
포만감과 맛과 영양까지 든든히 채운 유부주머니 한입 베어 물면
풍성한 버섯의 식감과 향이 입안에 행복을 그득하게 채워준답니다.
경기버섯 삼색모둠느타리가 피워낸 꽃다발보다 예쁜 비주얼은 보너스!
귀한 대접 받은 듯 마음까지 화사해지는 채식 보양밥상으로
소중한 이들에게 따끈따끈 정성 담은 선물을 전합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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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합니다
삼색모둠느타리와 유부, 쪽파, 당면을 중심으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맛살, 어묵, 가락국수 등을 취향껏 준비합니다.
베이스국물이 될 채수도 준비합니다.
평소 즐겨 쓰는 육수(다시마육수, 멸치육수, 황태육수, 가다랑어육수 등)을 준비하면 되는데, 가장 무난해 느타리버섯의 감칠맛과 시원함을 살려주는 다시마&무 육수를 추천합니다.
*다시마&무 육수 만들기: 물 1냄비, 마른 다시마 5x5 2장, 다시마와 같은 크기 무 2-3조각, 대파 1대, 양파 1/5, 깨끗이 씻은 양파 껍질(생략가능)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뒤 다시마를 빼고 다시 나머지를 15-20분 정도 끓여 채에 걸러두면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유부주머니 재료 준비할게요.
쪽파는 끓는 물에 담갔다가 바로 건져
재빨리 찬물에 헹궈내고 물기를 빼둡니다.
이렇게 하면 쪽파가 끈으로 묶기 좋은 유연성을 획득하게 됩니다.
당면은 10분 이상 불려두었다가 끓는 물에 익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둡니다.

채망

유부는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사진처럼 유부가 오동통하게 부풀 때까지 끓여주세요.
유부가 오동통하게 부풀게 익히면 기름기가 충분히 빠지고 잘 익은 거예요. 이 때, 부풀면서 유부주머니 양면이 알아서 분리되므로 찢어지지 않게 입구가 알아서 잘 벌어진답니다.
데친 유부는 찬물에 충분히 헹궈
가볍게 짜거나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한쪽면 끄트머리를 잘라 입구를 벌려둡니다. (잘라낸 유부 끄트머리는 버리지 말고 전골에 넣어요.)
Tip>> 생유부는 대부분 잘 벌어져 있지만
안 벌어질 경우 찢어지지 않게 잘 벌리려면
사진처럼 물의 수압을 이용해 입구 안으로 강한 물줄기를 안쪽까지 쏘아주거나, 찬물에 헹군 유부를 밀대로 쭈욱 밀어주면 잘 벌어져요.
유부가 끓는 사이, 채소 준비할게요.
먼저 전골용 채소부터 썹니다.
단호박은 먹기 좋게 슬라이스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자르면 쉽게 잘려요)
꽈리고추는 통으로 쓰거나 취향대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썰고 파는 어슷어슷, 당근과 맛살도 먹기 좋게 썰어요. 당근은 꽃모양 틀로 찍어도 예뻐요.
다음으로 유부주머니용 채소도 다져둡니다.
당근꽃 틀로 찍고 난 자투리 활용하면 좋고요.
쫄깃하고 굵직해 식감 좋은 곤지7호 느타리는
식감이 느껴지도록 듬성듬성 자르고
파 송송 다지고, 단호박도 굵직하게 다집니다.
삶은 당면도 4-5센티 정도 길이로 듬성듬성 잘라둡니다.
다진 속재료는 가볍게 볶을게요.
냄비에 다진 채소와 당면을 담고
소금과 참기름(들기름 또는 올리브유) 넣어
고루 버무려 불에 올려 가볍게 볶습니다.
(전골에서 다시 익기 때문에 오래 볶지 않고 수분감을 살짝 날려 아삭한 식감을 극대화하는 과정입니다.)
볶아낸 속재료를 입구를 벌려둔 유부주머니에 2/3 정도만 채웁니다. (끈으로 묶을 위쪽 여유 공간을 남기고 채워주세요.)
살짝 데쳐 유연성을 획득한 쪽파 또는 미나리로 유부주머니 입구를 단단히 묶어주세요.
본격적으로 전골 준비할게요.
전골에 들어가는 느타리는 잘게 자르지 말고 쫄깃한 식감을 즐기도록 가닥만 듬성듬성 분리하는 정도로 모양을 살려 풍성하게 준비합니다.
버섯은 경기버섯 3색 모둠느타리를 사용했는데
하얀느타리 '백선'은 감칠맛이 뛰어나고 식감이 좋아 국물요리에 일등공신이 되어줍니다.
노랑느타리 '순정'은 혈당을 낮추는 성분이 풍부하고 향이 강해 풍미를 살려줍니다. 단, 꽃보다 화사한 노란색은 익으면 하얗게 변합니다.
갈색느타리 곤지7호는 갓이 크고 오동통하며 고기처럼 쫄깃해 유부주머니에 다져 넣었더니 식감이 아삭 쫄깃하고 양념이 잘 배어들어 비건요리에서 고기 역할을 하기 좋아요.
전체적으로 느타리의 풍부한 영양과 향이 개운하게 우러난 국물이 일품이었답니다.
플레이팅 Tip>>
가능하다면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식탁에 서브해 샤브샤브나 나베처럼 식탁에서 바로 끓여도 좋아요.
- 입구가 넓은 전골용 냄비나 그릇에 삼색 모둠 느타리와 미리 썰어둔 채소를 가득 둘러 담고 가운데 유부주머니를 올려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서브하면 꽃다발처럼 화사한 자태에 가족들 환호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요즘처럼 외식이 힘들고 분위기가 처지기 쉬운 시기에 화사한 색감이 컬러테라피를 하듯 식탁의 활기를 띄우고 기분까지 발랄하게 힐링하는 효과도 중요하니까요.)
특히 익히지 않고 우선 서브하길 추천하는 이유는 화사함을 담당하는 노란느타리는 익히면 하얗게 변하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느타리가 변화하는 과정도 신기한 볼거리가 되어준답니다.
전골과 찰떡궁합인 가락국수(우동)도 준비하고요.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 미리 끓여둔 육수에
전골 재료를 넣어 유부주머니가 부풀 때까지
한소끔 끓이면 완성이에요.
식탁에서 끓인다면 샤브샤브처럼
원하는 재료 별로 익혀 먹어도 좋습니다.

(맛)간장 대신 취향에 따라 쯔유나 시판 전골소스로 간을 해도 무방하지만 느타리의 개운한 향을 살리고자 소스는 최소화해 간장과 소금으로만 가볍게 간을 했어요.

든든하고 풍성한 유부주머니 골라 먹는 맛이 인기 만점이었어요.
우동이나 당면도 넣고 훌훌 끓여 든든하게 마무리합니다.
겨자장 만들기>>>
느타리와 채소는 겨자장에 찍어 먹으면 일품인데요.
간장에 겨자와 들기름 또는 참기름 약간, 고추 송송 썰어 넣고 고루 섞으면 완성입니다.
팁-주의사항
개운하고 감칠맛과 영양이 풍부한 전골 맛과 함께 꽃다발보다 예쁜 힐링 요리, 삼색모둠느타리의 화사한 비주얼을 감상하는 비주얼 푸드테라피 효과도 활력을 충전시켜 준답니다.

등록일 : 2021-10-08 수정일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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