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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비지전 녹두전보다 더 맛있는 콩비지전의 매력

수제 두부집에서 무료로 나눔해주시는 콩비지를 냉동해 둔 것이 있어요.

고소한 기름 냄새나는 전이 먹고싶어서 콩비지전을 해먹었답니다.
녹두전을 참 좋아하는데요, 콩비지전도 녹두전 못지 않게 참 맛있습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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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재료를 털었어요.
얼려뒀던 콩비지를 한 팩 꺼냈고요, 돼지고기 다짐육도 꺼냈습니다.
김치와 자투리채소도 준비했어요
먼저 김치를 잘게 잘라줍니다.

릇에 대고 가위로 싹뚝 싹뚝 자르면 김치물이 도마와 손에 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큰 볼에 잘게 썰은 김치를 넣습니다
양파도 잘게 다져줍니다.
볼에 김치+양파+비지+돼지고기 다 넣고 잘 섞어줍니다.

김치 150그람, 양파 1/4개, 비지 80그람, 돼지고기 150그람

계란 두 알을 턱~ 하고 까서 넣었어요.
전이 잘 뭉쳐지도록 물과 부침가루를 넣어보겠습니다.
물 100밀리 넣었고요
박력분을 세큰술 넣었습니다.

박력분 대신 중력분, 부침가루, 튀김가루 동량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대신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사용하시면 가루에 밑간이 되어있으니 감안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워낙 김치가 짭짤해서 별도로 간은 하지 않았어요. 이따가 간장과 함께 서빙할 예정이라 부족함은 간장으로 채우면 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부쳤습니다.

크게 만들어도 되긴 한데, 이렇게 작게하면 바삭한 부분이 더 많아서 맛도있고, 하나씩 집어서 먹기도 편하더라고요.

노릇노릇 익었으면 뒤집어주세요.
중간약불에 은근하게 익혔습니다.
돼지고기가 있어서 바짝 익을 수 있도록 했어요.
이렇게 총 세 판 나왔습니다.
팁-주의사항
간장을 찍지 않아도 은근~하게 김치 간이 배어있어서 딱 제 입에는 좋았어요.
돼지고기, 비지, 김치. 이 올바른 조합에 바삭함까지.
영양만점 콩비지전,
강 력 추 천 !

등록일 : 2021-10-06 수정일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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