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장에서 광어필렛을 꺼내 준 후에 함께 동봉해서 온 타올에 올려 놓고 기름과 수분을 제거 해 주려고 합니다.
앞뒤로 기름과 수분을 날려 주세요.
광어지느러미살은 따로 썰어서 준비해 놓고, 나머지 살부분은 포를 떠 줍니다. 해산물용 칼을 사용하기 전에 한번 갈아 주고는 포를 떠 주세요.
무채를 깔아 놓고 회를 뜬 광어를 올려 놓아 주면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무가 없어서, 양배추를 채썰어서 깔아 주고 그 위에 광어회를 올려 놓아 주었습니다.
방아잎, 깻잎, 쪽파, 그리고 묵은지를 준비했습니다. 깻잎은 방아잎의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함이지요. ^^
생와사비와 절임생강, 그리고 단촛물입니다. 단촛물이 남아서 김을 말을때에 접착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 꺼내 놓은 것인데, 그냥 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계란을 잘 풀어서 부쳐 준 후에 3-4겹으로 접은 후에 채썰어서 지단채를 만들어 줍니다.
김밥용김에 지단체를 김밥할때에 밥을 깔듯이 넓직하게 깔아 줍니다.
광어회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광어가토부리또이니까요.
지단 위에 광어회, 방아잎, 쪽파, 묵은지, 생강절임,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생와사비를 발라 줍니다. 그리고 돌돌 김밥을 말듯이 말아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김의 끝자락에는 물을 묻혀서 터지지 않게 착 감기도록 말게 합니다. 전 단촛물을 사용했습니다.
김이 들어간 재료들을 썰때에는 칼이 잘 들어야 합니다. 먼저 칼부터 갈아 주세요. 그런 다음에 썰어 주시면 아주 잘 썰어 집니다. 김이 위외로 잘 썰어지지 않거든요.
잘 썰어서는 완성접시에 담아 줍니다. 지단을 수북하게 올려 주었더니 제대로된 부리또가 되었습니다. 광어가토부리또 완성입니다. 와사비간장에 찍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와사비간장은 와사비와 간장, 맛술을 넣어서 만드시면 간단하게 회간장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