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큰 것 3개 정도면 보통 2인분 양인데 더 추가 하셔도 좋습니다.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1~2개 추가하셔도 좋아요.
먼저 육수를 끓입니다. 멸치와 다시마 육수 정도면 되는데 냉장고에 짜투리 야채도 있으면 무나 파, 양파 추가하시면 육수가 훨씬 맛있습니다.
물 넉넉한 양 (2L정도) 다시 멸치는 한 주먹 정도와 손바닥 크기의 다시마 한 장. 짜투리 채소는 적당히 넣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내고 20분 정도 중약불에서 푹 더 끓였다가 건더기는 건져주세요.
감자는 강판에 갈거나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강판에 갈면 식감이 더 좋긴 한데 많은 양을 하실 때는 믹서기에 물을 넣고 갈아 주셔도 상관없어요.
감자가 색이 변하는 건 괜찮아요
간 감자는 면보에 넣고 꼭 짜주세요.
건더기를 짜고 남은 국물은 잠시 그대로 두어 앙금을 가라앉혀 주세요.
윗물은 버리고 남은 앙금은 건더기에 섞어줍니다.
감자 전분도 2T, 꽃소금 1/3T 정도 섞어서 치댑니다.
새알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호박과 대파도 썰어주세요.
육수에(1.5L정도) 국간장 2T 넣고 간을 하고 끓기 시작하면 옹심이를 넣고 떠오를 때까지 끓입니다.
옹심이가 속까지 부드럽게 다 익었으면 다진마늘과 호박 대파 넣고 추가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마무리합니다. 후추도 기호에 맞게 추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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