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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주부

꽈리고추 멸치볶음 바삭 고소한 밥도둑 밑반찬 만들기

여름철 더운 날씨에 없어진 입맛 살리는 밑반찬 꽈리고추 멸치볶음 만들었어요.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이 느껴지는 멸치볶음 레시피에요.

꽈리고추 풍미와 고소한 멸치 조합이 맛있어서 만들자마자 먹으면 밥한공기 사라지는 밥도둑 반찬입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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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기름없이 달군 팬에 멸치 볶아줍니다.
이 때 약불에서 볶다보면 멸치의 수분기가 확 날라가지 않고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금방 타기 때문에 중강불에서 계속 저어주면서 볶아줍니다.
멸치 색이 노릇노릇한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짙은 갈색까지 볶으면 탄거라 나중에 멸치볶음 만들었을 때 탄맛이 날 수 있어요.
볶은 멸치는 바로 체에 걸러서 가루를 털어줍니다.
멸치에서 나오는 마른가루가 꽤 많아요. 가루를 깨끗하게 털어서 만들면 텁텁한 맛이 적어서 좋아요.
꽈리고추는 한 개당 3~4등분 해주고 마늘은 얇게 저민마늘로 사용해요.
꽈리고추를 잘라서 볶으면 숨도 금방 죽고 한입 쏙쏙 먹기 좋아요.
생강청과 매실청을 넣어주면 멸치의 비린맛을 잡아줘요.
물엿은 양념에 1숟갈 넣어주고 나머지는 다 볶은 후에 넣어서 윤기와 부드러운 단맛을 줄거예요.
물엿을 양념에 넣어서 볶다보면 멸치볶음 만든 후에 보관했을 때 딱딱해질 수 있어요.
저는 저염멸치를 사용해서 간장을 1숟갈 넣었는데 일반멸치면 좀 짤 수 있어요.
짠 멸치로 만들면 간장은 0.5숟갈~1숟갈 사이로 양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꽈리고추에 기름 2숟갈 정도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꽈리고추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꽈리고추를 볶아서 사용하면 야채의 수분감을 날려서 보관해도 멸치가 눅눅해지는걸 막아줘요.
꽈리고추가 노릇노릇하게 잘 볶아지면 저민마늘과 홍고추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마늘이 익으면 간장 0.5숟갈 넣어서 꽈리고추에 살짝 풍미와 간을 입혀줍니다.
간장 넣고 볶다보면 금방 탈 수 있으니 꽈리고추와 마늘이 다 익었을 때 넣고 섞이듯 빠르게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만들어놓은 간장 양념 넣고 잔열에서 살짝 끓여줍니다.
양념이 끓으면 볶아놓은 멸치 넣고 약불에서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깨, 참기름 1숟갈, 물엿 1~2숟갈 넣고 잔열에서 섞어줍니다.
물엿의 양은 단맛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등록일 : 2021-07-16 수정일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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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날고싶은자작나무71 2022-03-02 18:47:46

맛나요 정말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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