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라는 점이죠. 감자, 양파, 파가 들어가져 있는 한팩 그리고 마늘숙성닭고기 한팩...아마도 한마리인 듯 싶어요. 3-4인분이라고 했는데 2인분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육수 양념소스입니다.
적혀져 있는데로 하면 그냥 한꺼번에 떼려 넣어서 끓이는 것이네요. 그냥 물이 아닌 육수를 사용했고요. 30분동안 센불에서 끓이기는 했는데,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더 끓여 준 것이 전부입니다.
마늘숙성 닭입니다. 큰 냄비에 넣어 주었습니다. 딱 닭볶음탕용 닭 1마리이지요. 딱 보면 중닭이네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닭!! 아 이걸 3-4인분으로 먹을 수 있을지.............. 라면사리도 넣고 당면사리도 넣는다면 모르겠습니다. 남자들은 딱 2인분인 듯 싶던데요. ㅎㅎ
양파, 감자, 대파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마어마하게 큰 감자와 양파네요. 저도 다음에 닭볶음탕을 할때에 이렇게 썰어서 넣어 보아야겠어요. 당근의 크기가......당근 좋아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무기였습니다.
양념도 넣어 주고는 육수를 부어서 끓여 줍니다. 센불에 30분!! 그리고 중약불에서 20분 더 졸여 주었습니다.
닭기름이 올라오면서 국물이 아주 진해졌습니다. 감자도 다 익었고요. 냄새는 전혀 없었습니다. 국물의 맛을 보니까,,,,,오호!!! 전혀 달지 않던데요. 합격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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