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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isu

춘곤증을 이기는, 향기로운 봄동 달래된장국 #친정엄마레시피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구수한 봄동과 향긋한 달래를 넣은 된장국 한그릇은 봄에 먹는 보양식이죠.
나른한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고, 떨어지는 입맛을 확실히 잡아주기 때문이에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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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은 잎을떼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달래는 뿌리에 있는 단단한 갈색부분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씻은 달래를 3~4cm 정도로 잘라줍니다.
대파와 풋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두부는 사방 1cm 정도 되는 크기로 작게 잘라줍니다.
두부가 크면 부서지면서 깔끔한 국물 맛을 흐립니다.
멸치육수를 냄비에넣고 육수가 끓으면 된장 1큰술과 다진마늘 1큰술을 체에 내려줍니다.
체에 내려야 국물이 맑고 깔끔합니다.

화왕산 전통된장 500g/1kg

고추가루 1/2큰술을 넣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봄동을 넣습니다. 봄동이 익으면 숨이 죽어서 양이 적어지니 많다 싶을정도로 넣으셔도 됩니다.
국물을 잠시 끓여 봄동이 숨이 죽고 잘 익으면 썰어놓은 두부를 넣습니다.
한소끔 끓인후 대파와 풋고추를 넣습니다.
모든재료들이 다 익으면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마지막에 달래를 넣어주고 잠깐만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오래끓이면 달래가 질겨질 수 있으니 향이 국물에 퍼질 정도로 잠깐만 끓여주세요.
팁-주의사항
-봄동과 달래가 주인공인 봄동 달래 된장국은 국물을 최대한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야 향기로운 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된장이나 마늘을 체에 거르지 않으면 구수한 맛은 더 날 수 있지만 텁텁한 겨울 된장국이 될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두부도 향을 방해할 수 있으니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조금만 넣었습니다.

등록일 : 2021-03-25 수정일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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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hiisu

국내와 해외를 옮겨다니며 살다보니 집에서 음식하는 날이 많아지고, 친구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집으로 손님초대하는 일도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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