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3,363
상품목록
main thumb
Lime앤Thyme라앤타

봄이 오면 - 미나리 전

특별히 외부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나는 친하게 지내는 교회 집사님들이 몇 분 있을 뿐인데 날씨만 좀 따뜻할 라 치면 봄이 되었는 갑다 습관처럼 말씀들 하신다.

이 곳에서 몇 십년을 사신 분들이 3월에 봄을 예상 하시다니 봄이란 계절이 참 매력적이긴 한가보다. 이 곳에서 몇 년 안 산 나도 4월이 쿨렁 쿨렁 지나가도록 새순이 돋지 않아 황망했던 기억들이 있는데 말이다.


봄이 되어 미나리가 제철을 맞았다고 한다. 지금처럼 사시사철 마트에서 미나리를 만날 수 있는 시대에는 크게 의미 없는 일이긴 하지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봄이어서 처음 만난 듯 늘 만나는 미나리도 새롭게 반갑다.

미나리를 자르는 칼 끝에서 미나리의 싸한 내음이 퍼진다. 초록 미나리에 초록 고추를 넣어 봄봄 하는 전을 부친다. 아직도 눈이 완전히 녹지 않은 바깥을 애써 외면 하며 속삭여 본다.



반갑다, 봄~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부침 가루와, 물 그리고 계란 한 개는 잘 섞어 준비 한다.
미나리는 물에 잘 씻어 두꺼운 밑둥 부분을 잘라낸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매운 칠리 고추는 얇게 링으로 썰어 준다.
준비한 모든 재료를 반죽에 넣어 잘 섞어 준다.
달군 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부쳐 양념장과 함께 낸다.
팁-주의사항
들기름을 둘러 전을 부치면 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매운 게 싫은 분들은 맵지 않은 홍 고추 등을 대신 사용 하세요.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 하세요.

등록일 : 2021-03-08 수정일 : 2021-03-08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Lime앤Thyme라앤타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요리 후기 1

오기♥️ 2021-03-12 22:23:53

맛있어요. 

댓글 0
파일첨부
계란장조림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전찌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고추장찌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스파게티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김치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김치부침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잔멸치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파운드케이크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닭강정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갈비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