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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앤Thyme라앤타

미리 만나는 봄, 봄, 달래전

기온이 조금만 오를 라 치면 봄인가 싶어 괜 시리 마음이 설레 인다.

매년 오는 봄이고 매년 있는 4계절인데도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일은 대단히 경건한 의식인 양 언제나 숙연하고 기대가 된다.

4월은 커녕 5월이 되어서도 새순이 올바로 돋지 않는 이곳 토론토에서 봄을 기다리는 일은 상당한 인내가 필요한 일임에 틀림이 없는데도

해가 조금만 길어져도 봄이 곧 오나 싶은 마음이 제법 설렌다.


마트에 나갔더니 봄 나물들이 나와 있다.

아직은 눈초차 녹지 않은 막바지 겨울, 봄보다 훨씬 먼저 도착한 봄소식이 마트의 진열장 안에 들어 있다.

한 때 그 예쁜 모양 때문에 한 동안 즐겨 해 먹었던 달래 전이 생각 나서 달래 한 묶음을 집어 들었다.

봄을 내 카트 안에 넣었다.

그리고 나는 봄과 함께 집으로 돌아 온다.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새우는 해동하여 물기를 빼고 달래는 다듬어 4-5가닥씩 타래를 엮어 놓는다. 홍 고추는 얇게 썰어 준비한다.
분량의 재료로 반죽을 만들어 놓는다.
엮어 놓은 달래를 반죽에 담가 달군팬에 올린다.
반죽 위에 새우 한 마리와 홍고추를 얹어 준다.
팁-주의사항
반죽을 너무 많이 묻히지 않아야 달래의 향을 더 살릴 수 있고 모양도 더 예뻐요.

등록일 : 2021-03-05 수정일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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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Lime앤Thyme라앤타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1

씀씀이 2021-03-28 14:58:38

똥손이라 살짝 실패했지만.. 담에 다시 해볼께요ㅎㅎ 

쉐프의 한마디2021-04-05 14:37:28

ㅎㅎ 맛있음 되져~머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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