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놀라유는 명절선물받아서 썼어요~편한식용유로 하십쇼 왼쪽 -> 오른쪽 방향으로 설명 첫째줄: 국간장, 멸치액젓, 통깨 둘째줄: 대파, 마늘, 소금 셋째줄: 식용유,참기름,다시마우린물 오늘 만드는 나물류는 양념을 통일해서 만들었다.
[무나물 만들기] 어제 없었던 레시피라서 가장 먼저 시작! 다른 나물과 양념이 달라요! 무 300g을 채 썰어서 소금1큰술을 넣고 15~20분동안 절여둔다. 절여둔 무는 씻지말고 그대로 손으로 물기만 꼭 짜둔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마늘 0.5큰술을 넣어 중불로 아주 살짝 볶아준다. 참기름을 쓰면 누렇게 변하기 때문에 식용유로 볶는다.
볶다보면 무가 조금 부드러지는 느낌이 온다. 이때 다시마 우린물 10큰술을 넣어서 볶아준다.
뚜껑을 닫고 약불로 5~8분정도 푹 익힌다.
약불로 익혀서 뚜껑을 열어보면 자작하게 수분이 생긴다. 무나물을 국물 있게 먹는 사람들은 이렇게 먹고 국물없는게 좋다면 수분을 살짝 날려준다. 처음 뚜껑을 열면 무가 불투명한 색깔인것 같은데 한김날리고나면 투명해진다.
이미 소금에 절인 상태라 추가간 없이 마무리한다. 약간 덜어서 맛을 보고 달큰한 맛이 나면 OK 나는 약간 맛없는 무라서 설탕 0.5큰술을 추가했다. 참기름 1큰술+ 대파약간+ 통깨를 넣어서 마무리한다.
[묵은나물, 건나물 공통] 후라이팬 옆에 작은 볼 하나를 갖다두고 밑간을 한다. 간을 할때는 멸치액젓과 국간장을 반반 섞어주는데 데친나물 200~300g기준으로 0.5큰술 정도가 적당하다. (이건 각자입맛에 따라 가감가능, 까나리액젓대체가능) 액젓이나 국간장 1가지만 넣어도 되지만 묵은 나물 자체가 말리고 삶아내면서 맛이 많이 빠져나가니까 섞어주는게 좋다. 대부분 고사리를 많이 하실듯 하여~ 고사리를 대표로 설명!!
액젓+국간장 섞은것 0.5큰술 +다진마늘 0.5큰술+대파1큰술을 섞어 팍팍 무쳐준다.
생나물 무치듯이 살살이 아니라 손가락 사이사이로 국물이 쭈압쭈압 소리가 날정도록 약간 힘을 줘서 무쳐주는게 좋다. 그래야 양념이 잘 섞여서 배어들기 때문~ (나물무칠때 손맛이라는게 이런것인듯~)
후라이팬에 식용유1큰술 두르고 무쳐둔 나물을 넣어서 살짝 볶는다. 나물자체에 있는 약간의 비릿한 냄새를 잡아주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다.
어느정도 부드러워지면 다시마 우린물을 10큰술 넣고 뚜껑을 닫아 약불로 5~10분 익힌다. 이걸 뜸을 들인다라고도 하는데 나물속으로 맛있는 국물이 스며들도록 하는 방법이다.
고사리나 고구마순 같이 질긴나물류는 10분정도가 적당하다. 중간에 수분이 너무 없으면 추가한다. 마지막으로 간을 본다. 짠맛이 부족하다 = 소금추가 너무 짜다: 다시마우린물 추가하기 쓴맛이 많이난다 = 설탕이나 올리고당추가 / 이때 단맛이 날때까지 넣는게 아니라 쓴맛이 사라질 정도로만 넣는게 중요!!! 나물에서 별다른 맛이 안난다 = 고구마순, 가지에서 그럴수 있는데 소고기다시다 약간을 넣어주면 해결된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깨와 참기름(취향에따라 들기름)을 넣어서 마무리한다. 글로 읽기 어려운분은 동영상도 참고 하세요~
[소소한 팁!] 다시마 우린물을 넣을때는 나물을 무쳐낸 스텐볼에 부어서 살짝 씻어낸 다음 후라이팬에 넣어준다. 볶고있는 나물을 뜸들이는 시간에 그다음 나물을 스텐볼에 넣어 밑간을 해두면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잎이 많은 종류는 뜸들이는 시간을 5분정도로 짧게 잡아도 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먹어보고 식감을 테스트 해보는 것이다. 우리집에 있는 나물과 이 글을 보는 분의 나물이 무조건 똑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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