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각종 야채와 소세지를 넣어 줍니다. 소세지는 그냥 칼집을 넣지 않고 볶아 주었습니다. 예쁜 모양을 원하시면 십자로 칼집을 내어 주면 문어가 되고 중간 중간에 칼집을 내어 주셔도 됩니다.
볶다가는 케찹, 고추장, 김치톡톡을 넣어 주었습니다. 양념입니다. 잘 섞이도록 볶아 줍니다.
골고루 양념이 입혀 지고 고추장과 케찹이 어우러졌다면 후추를 뿌려 줍니다.
이제 불쇼 타이밍입니다. 토치를 이용해서 화끈하게 불맛을 입혀 줍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칼집을 내지 않았어도 불에 의해서 터지는 탁탁 소리가 나게 됩니다. 불향을 입혀 주었다면 센불에서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볶아 줍니다. 토치를 이용해서 불쇼를 하실때에는 가급적 가스불을 끄고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요. 아니면 약불에서 하시면 됩니다.
불을 끄고는 트러플오일을 뿌려 줍니다. 톡톡톡 톡톡톡 톡톡톡!!! 그럼 트러플오일의 풍미가 살아 있는 소세지야채볶음이 됩니다. 사실 트러플오일을 뿌려서는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간단한 양념으로 만든 불맛과 트러플향이 있는 밥반찬이자 술안주로 좋은 소세지야채볶음 완성입니다.
저는 냉동야채를 사용했는데, 당근이나 양파를 넣어 주셔도 좋고요. 파프리카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하시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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