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양과 설탕량은 취향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셔도 됩니다
생강 향과 계피 향이 좋아서 양을 넉넉하게 넣으면 매운맛이 날수 있어요
대추와 계피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솔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생강은 껍질 벗겨 편으로 썰어서 넣어주어야 생강 향과 맛이 잘 우러납니다
저는 햇생강 나왔을 때 껍질 벗겨 편으로 썰어서 냉동실에 있었던 것을
사용해서 조금 손쉬웠어요
깨끗하게 손질한 모든 재료를 큰 냄비에 담고 물 5L를 부어줍니다
처음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야 불로 줄여서
물이 4L 정도 될 때까지 끓여줍니다
오랫동안 푹 끓여놓은 물은 채망에 면포를 깔고 걸러줍니다
지저분한 찌꺼기를 걸러주면
깔끔하고 깨끗한 수정과를 만들 수 있어요
걸러낸 물에 흑설탕과 백설탕을 넣어줍니다
흑설탕은 색깔을 내주고 흰 설탕은 단맛을 주는 역할을 하지요
10분 정도 팔팔 끓여주었어요
끓여 놓은 수정과는 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5L 물이 3.5리터 정도 남았네요
차갑게 식힌 수정과를 그릇에 담고 잣과 대추말이를 띄워줍니다
곶감 말이도 옆에 곁들이면 먹을 때
바로 넣어 드시면 전통음료 멍절음식으로 최고지요
#곶감말이 와 #대추말이 는 다음에 다시한번 올려드릴게요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따뜻한 수정과도 괜찮아요
계피 향 솔솔 생강의 알싸한 맛으로 목편도가 안 좋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끈하게 마시면 목도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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