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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갑오징어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

요즘 너무 비싼 오징어 대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갑오징어로 부추전을 부쳐보세요~~ 갑오징어 살짝 데쳐 물기 생기지 않게 반죽옷 얇게 입혀 바삭바삭하게 만드는 갑오징어부추전 시작합니다 ^^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부추는
7cm정도 길이로 잘라두고
홍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했어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준비해도 좋습니다
오동통통 귀여운 갑오징어는
껍질을 제거할 필요는 없고
몸통에 있는 커다란 뼈와 입, 눈을 제거해줍니다 몸통 안쪽에 있는 단단한 뼈는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
끝이 뾰족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갑오징어를 다리가 아래로 가게 세우면
몸통의 틈 사이로 뾰족 튀어나와있는 뼈가 보여요~
뼈를 가운데 두고 몸통의 양쪽을 힘주어 내리면
뼈가 쏘옥 하고 분리된답니다~
끝이 정말 뾰족하지요~
저 부분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
이어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고
다리 안쪽 사이의 입과
바깥쪽의 눈 두개를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훑어가며 씻으면
갑오징어 손질은 끝입니다~

갑오징어 손질법 레시피

손질을 끝낸 갑오징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채 썰어 체에 밭친 후
팔팔 끓는 물을 부어 한번 데쳐줄거예요~
가볍게 데쳐주면
갑오징어의 감칠맛은 그대로 살아있고
전은 눅눅해지지 않는답니다~
볼에 종이컵으로 부침가루 1컵, 물 120ml
얼음 두조각을 넣어 잘 개어줍니다~
반죽물에 잘라둔 부추를 넣어 살살 섞으면서
반죽옷을 골고루 입혀주세요~
저는 오징어와 고추를 위에 올려 구울거지만
반죽에 함께 섞어도 좋아요

반죽물의 농도는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반죽물이 재료에 얇게 입혀질수록 전이 바삭해요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추반죽 한국자 떠서 펼친 후
오징어와 고추를 올려줍니다
윗면의 반죽이 사진과 같이 메마르면
뒤집을 타이밍~
뒤집어서 꾸욱 눌러 얇게 펴주면
더 바삭바삭해요~
전을 자주 뒤집으면 기름을 많이 먹어 느끼하니
아랫면이 충분히 노릇해진 후 한번만 뒤집어
완성해보세요~
데쳐낸 해물과 묽고 얇은 반죽
중강불과 넉넉한 기름, 한번만 뒤집기로
바삭바삭한 부추전 만들기 완성 :)
갑오징어는 오징어와는 달리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해물이라서 어린 아가나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아요~
오징어와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
그대로 먹어도 충분한 갑오징어 부추전
꿀떡꿀떡 넘어가는 막걸리에
쭉쭉 찢어먹는 부추전 한점~ 모두 맛있게 드세요 ^^

등록일 : 2021-01-22 수정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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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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