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한토막을 번으로 썰어 준 후에 편으로 썰어 줍니다. 되도록이면 얇게 썰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얇은 것은 말고요. ^^
보이는 애호박은 호박전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해 놓은 것이죠.
무를 위생비닐에 넣고는 밀가루 넣어서 쉐키 쉐키 흔들어 주면 골고루 밀가루가 입혀 집니다. 아주 편하고 쉽고 밀가루의 소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계란은 풀어서 준비해 놓고 소금간을 해 줍니다. 그리고 밀가루옷을 입힌 무를 넣어 계란옷도 입혀 줍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는 부쳐 줍니다. 위생비닐에 밀가루를 넣고 흔들어 주게 되면 밀가루옷이 두껍게 입혀 지지 않아서 좋고 골고루 입혀져서 좋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그릇도 사용하지 않아서 설거지꺼리도 없고요. 무는 아주 빠르게 익습니다. 노릇해지면 바로 뒤집어서 부친 후에 꺼내어 주세요.
무의 단맛을 느낄 수 있고 계란과 기름의 고소함을 좋은 무전 완성입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그냥 무밖엔 없는데...간식꺼리도 없고 안주꺼리도 없을때에 무전 한번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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