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고추와 대파는 1-2센티 정도로 송송 썰어 주세요.
저는 건고추가 없어서 홍고추를 사용했는데요.
건고추가 있다면 건고추를 사용해 주세요.
통마늘은 꼭지만 제거해 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파를 먼저 노릇하게 볶아 주세요.
대파를 볶다가
통마늘, 홍고추를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저는 페페론치노도 조금 추가해 주었어요.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주세요.
그럼 매운 향이 확~ 올라온답니다.
노릇하게 볶아진 채소에
닭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닭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잘 볶아 주세요.
닭을 볶아주면
닭에서도 닭기름이 나올 거예요.
잘 볶아진 닭에
설탕 3T를 넣고 코팅해 줍니다.
설탕량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노두유가 있다면
색을 내 주기 위해 노두유도 넣어 주세요.
저는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간장 반컵을 웍의 가장자리로 조금씩 부어 주고
잘 볶아 주세요.
다진 마늘 1T, 후춧가루를 넣고
잘 볶아 주세요.
물 반 컵을 넣고
잠시 끓여 푹 익혀 줍니다.
닭이 잘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썰어 놓았던 꽈리고추를 듬뿍 넣고
한번 휘리릭 볶아 준 후
불을 꺼 주세요.
꽈리고추는 살짝만 익혀야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답니다.
꽈리고추는 청양고추처럼
아주 맵지 않지만
알싸함이 있고
꽈리고추 특유의 향이 있어서
그 향 때문에 맛이 더 사는듯해요.
냄새만으로도 나 맛있어~를
표현해 주네요.
닭 한입 먹고
꽈리고추 세입 먹고
꽈리고추가 매콤하니
자꾸만 당기는 맛
꽈리고추 때문에 느끼함도 잡아줘서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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