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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누나

돼지 목살 묵은지 팽이버섯 말이 구이

안녕 하세요. 앙리누나 입니다.

주말에 마트에서 목살을 얇게 썰어 놓은걸 세일 하길래 구매했어요.

600g에 6,900원 줬어요. 엄청 싸게 팔았죠??

냉동실에 넣어뒀다 해동해서 뭘 해먹나 하다가 소고기 말이가 생각나서​ 돼지 목살 묵은지 팽이버섯 말이구이를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2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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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를 채 썰어 두고,
팽이버섯, 미나리도 알맞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미나리는 홍어무침 하고 남은게 있어서 넣었어요. 없으면 생략 해주세요. 요즘 미나리가 비싸더라구요.)
대패 목살을 한장 펴주세요.
한장 펴서 그 위에 팽이버섯, 묵은지 , 미나리 넣고 말아주세요.
말면 이런 모양 이예요. 너무 이쁘죠??
먹을만큼 열심히 말아주세요.
고기 다 말았으면 소스 만들께요.
이 소스는 고기 찍어 먹을때 짱입니다.
마늘 티스푼 1,
매실액기스 밥숟가락 1, 청양고추도 다져서 넣어주세요.
강겨자분 티스푼1
겨자분은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넣어주세요.
그래야 톡쏘는 맛이 살아나요.
이제 다 섞어주시면 끝입니다.
여기서 단맛이 더 강한걸 좋아하시면 , 물엿이나 설탕을 좀 더 첨부 하셔도 맛있어요.
이제 아까 말아놓은 고기 앞뒤로 굴려가며 구워주세요.
굽는소리 예술 ㅎㅎㅎㅎ
돼지 목살 묵은지 팽이버섯 말이 구이 완성.
잘라서 단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맛있게 먹어요.
굽기 전과 후과 너무 차이 나네요. ㅋㅋ
굽기전이 훨씬 이쁘지만 생으로는 먹을수 없으니 구워주세요.
소스에 콕콕 청양고추를 한개씩 올리며 먹으면 너무 맛있네요.
팁-주의사항
오늘도 한끼 잘먹었습니다.
대패목살이나 삼겹살에 묵은지랑 말아서 드셔보세요. 소고기 말이는 해봤지만 돼지고기 말이는 첨인데 맛있네요.^^
이 요리는 묵은지가 맛있어야 되구요. 소스가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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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0-30 수정일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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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앙리누나

매일매일 요리하는 네이버 블로거 앙리누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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