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야채는 넣고 싶은 야채, 집에 있는 야채 활용하면 되요. 반찬 만들려고 사둔 깻잎, 친정에서 보내준 풋고추가 있어서 넣어 봤네요.
분량의 양념을 섞어서 준비해요.
주말에 한 번 만들어 먹고 추가로 만드는거라 문어 양이 적었어요. 위의 비율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문어 양에 따라 늘리거나 줄이면 되요. 전 조금 남았어요.
후라이팬을 데운 후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넣고 볶아줘요.
문어를 넣고 볶아요.
센불에 살짝 볶아요. 이미 익힌 것이기 때문에 많이 볶지 않아요.
양념장을 넣어요.
특히 양념장을 넣으면 쉽게 탈 수 있으니 익히고 싶은 양파 같은 야채는 양념장 넣기 전에 미리 익혀줘요.
깻잎, 대파, 풋고추를 넣고 볶아요. 많이 익히지 않아도 되니 살짝 볶고 가스렌지 불을 꺼주세요.
문어볶음 완성!
상추는 없지만 깻잎에 문어볶음 쌈 싸서 먹으면, 깻잎향과 매콤하고 쫄깃한 문어볶음 정말 잘 어울려요. 남은 양념 싹싹 긁어 먹었어요.
소면 추가하거나 볶음밥 추천합니다!
양념장만 만들면 문어를 오징어나 낙지, 쭈꾸미로 바꾸면 간단히 오징어볶음, 낙지볶음, 쭈꾸미볶음도 만들 수 있겠죠?
(손질은 미리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ㅎㅎ)
손님접대요리로도 좋을 것 같아요.
문어볶음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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