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한번에 썰기는 크고 힘드니까 먼저 일반적으로 먹는 크기로 숭덩숭덩 썰어주었구요.
껍질을 분리할 때는 꼭 원형으로 분리하지 않아도 이렇게 네모지게 썰어주면
어렵지 않게 분리가 돼요.
깍둑깍둑 숟가락으로 한입 크기로 퍼먹기 좋을 정도로 썰어주면 돼요.
이 때 눈에 보이는 까만 씨들은 제거해 주는 것이 먹기 편하겠죠?
사과도 껍질을 벗겨 한입크기로 썰어주었어요.
껍질에 비타민이 많다고 하는데, 화채로 먹을 경우에는 텁텁한 식감이 들 것 같아
껍질은 제거해 준비해주었답니다.
이제 넓은 볼에 과일들을 모두 담아주었어요.
수박화채 만드는 법 하면 역시 유리볼이 있으면 좋은데
저는 아쉽게도 유리볼은 없어서 그냥 도자기 그릇에 담아보았답니다.
그릇에 딸기우유를 한팩 넣어주었어요.
사진에는 250ml지만 넉넉히 500ml정도를 넣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과일에 단 맛이 부족한 듯 해 꿀을 한큰술 넣어주었구요.
더 시원하게 드실 분은 얼음을 넣어주어도 좋아요.
저는 얼음을 넣으면 싱거워지는 듯 해 따로 넣지는 않았답니다.
미리 만들어두고 냉동실에 잠깐 넣어놓아도 좋아요.
예쁘게 모양틀로 수박을 파내주어도 손님접대 용으로 참 좋겠지요?
이렇게 완성된 수박화채 한접시
복날 무더위 날리는 메뉴로도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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