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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의야미로그
소시지김밥 만들기 깻잎까지 들어있어 도시락으로 좋아요 :)
롱롱한 소시지가 들어있는 소시지김밥을 만들었어요 ^^ 김밥에 소시지만 들어있으면 먹을 때 약간 심심할 것 같아서 고소한 깻잎까지 함께 넣어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가 들어있어 도시락으로도 정말 좋은 메뉴예요! 간단한데 자꾸자꾸 먹고 싶은 소시지김밥 만들기 ♥ 우리 함께 돌돌 말아보아요 :)
그럼 도시락으로 만들기 좋은 소시지김밥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먼저 깻잎 14장을 준비해주세요.
깻잎 14장은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아 그 위에 씻어준 깻잎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깻잎의 물기를 키친타월에 흡수시켜 깻잎의 물기들을 최대한 없애주세요.
깻잎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어야 소시지김밥을 돌돌 말 때 잘 말아져요!!★
깻잎의 물기가 제거되는 동안에 소시지김밥에 들어가는 밥에 양념을 해주도록 할게요~ 큰 믹싱볼에 흰밥 5공기를 담아주세요.
흰밥에 밑간을 해주기 위해 소금 약간을 넣어주시구요~
고소한 참깨도 솔솔 넣어주세요~~
소시지김밥의 고소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참기름도 약간 넣어주세요~~~
흰밥에 참기름까지 넣어주었더니 고소한 냄새가 폴폴폴 나요 ^^
밥주걱으로 흰밥과 소금, 참깨, 참기름을 골고루 잘 섞어주시면 소시지김밥에 들어가는 고소한 밥이 완성이예요!!
이제 본격적으로 소시지김밥을 돌돌 말아보도록 하겠습니당! 쟁반 위에 김밥말이를 올려주세요.
김밥말이 위에 김밥용 김 1장을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방금 전에 양념해 준 흰밥을 김밥용 김 위에 적당량 올려주세요.
그리고 김밥용 김의 2/3 정도 채워지도록 흰밥을 납작하고 평평하게 눌러줍니다.
납작평평하게 올려준 흰밥 위에 물기가 충분히 제거된 깻잎 2장을 나란히 올려주세요. 이때! 깻잎의 꼬다리 부분은 떼고 올려줍니다.
깻잎의 가운데 부분에 롱롱한 소시지를 하나 올려주시는데요! 김밥용 김 길이와 비슷하게 롱롱한 소시지의 길이를 맞춰 잘라주세요.
그리고 김밥말이로 꾹꾹 눌러가며 차근차근 소시지김밥을 돌돌돌 말아주세요.
요렇게 첫 번째 소시지김밥이 완성되었어요 ^^ 있는 힘껏 꾹꾹 눌러가며 말아주었더니 깔끔하게 잘 말아져서 뿌듯해요 *^^*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돌돌 소시지김밥을 말아주세용
소시지김밥을 만들다가 밥이 한 공기 정도 부족해서 냉장고에 잠들고 있던 잡곡밥 한 공기를 추가로 사용했어요! 약간 남아있던 흰밥과 잡곡밥을 섞으니 은근 색감이 예뻐요~ 그리고 롱롱한 소시지를 김밥용 김 길이에 맞추느라 잘라준 나머지 꼬다리 소시지들은 사진과 같이 이어붙여서 소시지김밥을 만들어주시면 돼요!!
이렇게 총 7줄의 소시지김밥이 완성되었어요!
완성된 소시지김밥은 도마 위에 한 줄씩 올려 일정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예쁜 그릇에 동글동글하게 썰어준 소시지김밥을 차곡차곡 올려주시면 아이들도 잘 먹고 도시락 메뉴로도 정말 좋은 소시지김밥이 진짜진짜로 완성이예요! ^^ 왠지 깻잎이 들어간 소시지김밥이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네즈에 콕! 찍어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뽀오얀 마요네즈도 함께 준비했습니당
흑미가 들어간 잡곡밥과 함께 플레이팅하니 소시지김밥의 비주얼이 더 예쁜 것 같아요 *^^* 잡곡밥으로 소시지김밥을 만들면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ㅋㅋㅋ
소시지김밥이 제가 원하던대로 롱롱한 소시지가 밥의 가운데 부분에 딱! 동글동글 잘 말아져서 어찌가 기쁘던지!!! >_ < 생각보다 예쁜 소시지김밥이 만들어져서 정말 행복해요~~~
초록초록한 깻잎까지 들어있는 소시지김밥을 부드럽고 고소한 마요네즈에 콕! 찍어 먹어보았어요!!
깻잎이 들어있는 소시지김밥이라 마요네즈랑 찰떡궁합이네요ㅋ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시지김밥이지만 저는 소시지김밥을 마요네즈에 듬뿍듬뿍 찍어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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