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3와 콩가루 1의 비율로 넣고 소금 간을 해 준 후에 기름을 조금 넣어 주고 물을 넣어 준 후에 반죽을 해 줍니다. 반죽은 치대로 치댈수록 찰져 집니다. 그릇이 깔끔하게 깨끗해 질때까지 반죽해 주세요. 주먹으로 팍팍 쳐가면서 치대 주시면 더 좋습니다. 온힘을 다해서 치대어 주세요. 뒤집어서 반죽하고 또 뒤집어서 반죽하고를 반복 반복!!
이렇게 치댄 반죽을 위생비닐에 넣어서 다시한번 패대기를 치듯이 쳐 줍니다. 그런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서 30분이상 숙성시켜 줍니다.
남은 우렁된장찌개입니다. 팔팔 끓여 줍니다.
팔팔 끓은 우렁된장찌개에 숙성시킨 콩가루수제비반죽을 한점 한점 띠어서는 국물에 넣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얇게 아니면 두껍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전 두꺼운 것을 좋아해서 오랫동안 끓여서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두꺼우면 밀가루맛이 심하게 나기 때문에 중간정도의 두께로 떠서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수제비가 다 익으면 완성입니다. 대신 서로 달라 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 주셔야 합니다. 수제비는 속도입니다. 빨리 떠서는 잘 저어 주고 끓여 주는 속도감!!
남은된장찌개를 이용한 된장수제비 완성입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반죽했던 짬뽕의 면발처럼 콩가루를 넣어서 만든 콩가루 수제비이자 콩가루된장수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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