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칠 양념장 만들어요.
올리고당은 저는 넣지 않았지만 단맛이 부족하다면 넣어주세요.
제가 매실청을 좋아하긴하지만,
깔끔한 나물무침 맛에는 올리고당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초고추장 양념도 맛있는데 저는 이렇게 만드는게 좀 더 미나리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미나리나물 반찬 만들어놓고 밥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생 미나리로 먹어도 좋지만,
저는 샤브샤브 하듯 끓는 물에 넣었다 20~30초 정도 살짝 데쳐서 만들어요.
여린 미나리라면 너무 오래 데치지마세요.
데친 미나리는 꺼내자마자 찬물로 헹궈줍니다.
그대로 놔두면 뜨거운김에 계속 익어서 질겨져요.
양념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미나리 향이 너무 좋아요.
해독작용이 좋은 미나리 많이 먹고 몸에 있는 독소들 싹 빠지면 좋겠어요.
전 마지막에 들깨가루도 조금 넣어줬어요.
물기를 약간 잡아주고 과하지 않은 고소함이 좋아요.
대신 0.3숟갈 정도? 조금만 넣어야 감칠맛이 좋더라구요.
맛있다고 듬뿍 넣으면 오히려 텁텁하고 나물 맛을 해쳐요.
저는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넣지만 깔끔하게 먹고싶다면 생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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