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구운 케익을 잠시 꺼내 아이들이 부순 오레오를 체에 쳐서 케익 표면에 뿌려주세요. 아이들이 깔았던 천을 깔고 하시면 청소가 편합니다
175도에 20분 더 구워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노란 반죽이 안 묻으면 다 익은 거에요♡ 찔러본 구멍은 오레오가루로 살살살 가려주세요
완성! 아이들도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부수고 만지고 즐길 만큼 3가지 과정을 함께할 수 있고, 어른은 재료준비, 반죽 마지막에 살짝 저어주기, 오븐 사용 등 아이케어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 만큼 짧은 시간만 쓰시면서 아이에게 요리를 맡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조금 못 미더워도, 그 과정을 즐기면서 오감만족이 가능하니까, 꼭 한 번 같이 해 보세요! 어차피 이 재료에 이 레시피로는... 아무리 망해도 모양이 망할 뿐 맛있으니까요 :)
1.크림치즈를 상온에 녹여두셔야 아이들이 섞기 편합니다
2.당연히 아이들이 하는 게 보기 답답하고 속 터지지만 기다려주세요~ 티비만 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보다는 속이 덜 터지잖아요?
3. 재료의 양, 오븐사용만 잘 따라와주시면 망할 수 없는 레시피입니다. 레시피를 믿고! 아이를 믿고! 잊을 수 없는 어린이날 케익을 만드셔서 함께 2020년 어린이날을 축하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아나요? 몇 년 후 5월 8일에는 아이가 이걸 다시 만들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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