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푹 짐길 정도로 물을 넣어 주시고 된장 풀어 주고 팔각과 통마늘, 통후추를 넣고는 푹 삶아낸 통삼겹살 수육입니다. 앞다리살보다 더 삶아낸 듯 싶기도 하고요. 워낙에 두툼해서...속까지 익기기 위해서. 그리고 부드럽게 씹히기 위해서요. 한 40분 이상은 삶아주었던 것 같아요.
삶아낸 삼겹살수육을 꺼내어서 잠시 식혀 둡니다. 물론 식힐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썰어서 뜨거울때에 드시는 것이 좋지만 써는 사람을 위해서 잠시는 식혀 둡니다. 너무 뜨거우니 붙잡고 썰기가 어렵거든요.
두툼하게 썰어서 접시에 담아 줍니다.
갓 담근 김장김치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갓담근 김치의 맛이죠. 익으면 제대로된 맛이 되겠더라구요.
두부는 썰어서 전자렌즈에 2분동안 데워 줍니다. 아니면 팔팔 끓은 물에 살짝 데쳐주셔도 됩니다. 두부에는 참기름 살짝 둘러 주고 통깨 뿌려 주고요. 김장김치와 삼겹살수육의 삼합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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