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절인 고추장아찌입니다. 너무너무 짜서는 짠기를 없애 주기 위해서 찬물에 담궈 놓아 줍니다. 짠기에 따라서 하루에 3번정도 물을 갈아 주시면 되는데 지나치게 짜면 이틀에 걸쳐서 물을 갈아 주세요.
찬물에 물을 갈아 주면서 짠기를 어느 정도 없애준 소금에 절인 고추장아찌입니다. 물기를 일단 빼주시고요.
고추장아찌의 양념은 그리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단맛을 위해서 꿀이나 매실액을 넣어 주시고 붉은빛의 매콤한 맛을 위해서 고추장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쿰쿰한 냄새를 조금이나마 희석시키고자 맛술을 약간 첨가해 주었습니다. 잘 섞어서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그때그때 꺼내어서 드시면 됩니다.
너무 짠 소금에 절인 장아찌라서 양념을 달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짜서는 그냥 통째로 고추를 먹기 보다는 잘게 잘게 썰어서 밥과 함께 먹는 것이 좋을 듯 싶더라구요. 그래서 잘게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통깨를 솔솔 뿌려주고요. 그럼 소금에 절인 고추장아찌무침 완성입니다.
그래서 된장찌개를 끓일 준비를 합니다. 천연조미료해물육수에 양념된 고추장아찌를 넣어 줍니다. 듬뿍 넣어 주시면 매콤한 된장찌개가 되겠지요. 따로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풀 필요가 없고요.
여기에 된장을 풀어 줍니다. 오로지 된장과 양념고추장아찌만 들어간 것입니다. 팔팔 센불에서 끓여 주세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을 넣어 줍니다. 양송이버섯, 목이버섯, 애호박을 비슷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약간 부채꼴모양으로 썰어 주시면 될 듯 싶아요. 역시 양파도 비슷하게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육수가 끓어 오르면 각종 재료들을 투하하고 끓여 줍니다. 마지막 완성사진이 없네요. 아쉽게도요. 이렇게 끓어오른 후에 취향에 따라 두부를 넣어 주시면 되고요. 뚝배기에 담아서는 뜨껍게 온도를 유지하면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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