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우를 손질해줘야해요.
머리는 칼로 잘라주거나 손으로 비틀어 떼내어주고
꼬리는 끝을 살짝 제거해 마지막 살까지 밀어 남겨두었어요.
꼬리껍질을 따로 벗기지 않아도 좋지만 저는 먹기 편하도록 미리 제거해주었는데요
새우의 꼬리에 좋은 성분이 아주 가득하다고 해요.
영양분까지 가득 챙기려면 새우 꼬리까지 함께 드시는게 좋겠죠.
요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다는..
그리고 새우는 등쪽 두번째 마디에 내장이 있는데요
그 마디에 이쑤시개를 이용해 긴 내장을 빼내주면 쓴 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마지막까지 세척해주세요.
저는 6마리정도를 손질해주었구요
베이컨이 짜기 때문에 짠맛이 싫으신 분은 따로 간하지 않는게 좋아요.
저는 허브솔트를 살짝만 뿌려주었어요.
허브솔트 대신 소금후추를 한꼬집 넣어주어도 좋구요
비린맛 제거를 위한 미림도 1큰술정도 뿌려주었어요.
이제 베이컨 위에 새우를 얹어 돌돌 말아주면 끝인데요.
돌돌 말아준 후에는 밑면에 아래로 가도록 해주어야 나중에 익혔을 때 풀리지 않고 베이컨이 착 달라붙어요.
긴 베이컨을 사용하는게 편리해요.
이제 익혀줄 단계에요.
팬에 굴리면서 구워도 좋지만 저는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했네요.
새우베이컨말이는 팬에 구워도 맛있고 이렇게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도 좋아요.
집에서 맥주안주 만들 때 꽤 유용하게 사용되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도로 10분 180도로 2분정도 익혀주니 이렇게 노릇노릇~맛있게 익었네요.
저는 기름기를 아주 쫙 빼지는 않기 위해 기름종이 시트를 깔아주었는데
야식으로 드시거나 기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기름종이 시트를 깔지 않고 익히면 기름기가 쏙 빠져요.
팬에 굴리면서 익히실 분은 돌돌 말린 밑면부터 익혀준 뒤 조금씩 굴려주면 풀림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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