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은 겉면을 깨끗하게 씻어 물을 2컵정도 받아 찜기에 올려 뚜껑을 덮고 약 10분간 쪄주세요.
큰 호박을 사용하시는 분은 넉넉히 15분 이상 쪄주세요.
귀찮으신 분들은 전자레인지에 랩을 씌워 5분정도 돌려주어도 좋아요.
저는 찜기가 편해 찜기를 이용했답니다
찜기에 찌는 사이 고소함을 위한 아몬드를 잘게 부수어주었구요
아, 텁텁하거나 목에 뭐가 걸리는게 싫으신 분들은 아몬드는 생략해주세요.
잘 익은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수저로 씨를 파내주세요.
칼을 사용해 돌려깎거나 도마에 대고 잘라 껍질을 벗겨내주세요.
이제 냄비에 단호박을 넣고 우유 1컵과 물 2컵을 넣어주세요.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할 땐 우유를 추가해주세요.
핸드블랜더나 믹서기를 이용해 이렇게 갈아주어야하는데요
갈지 않으면 만들기가 조금 오래걸리고 먹기 힘드니 꼬옥 갈아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핸드블랜더를 활용해 갈아주었어요.
단호박이 적당히 으깨졌을 때 밥 반공기정도를 더 넣고 갈아주세요.
단호박죽 만들기 꿀팁은 바로 이 밥에 있는데요
꼭 쌀을 넣지 않아도 이렇게 만들어둔 밥 혹은 식은 찬밥을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더 간편하게 햇반을 이용해도 참 좋겠죠?
밥까지 넣고 갈아주면 색깔이 샛노~란게 너무너무 맛있어보여요.
이제 한번 끓여주는 시간만 남았는데요
단호박은 갈아준 후 이렇게 한번 끓여주어야 쓴맛이 날아간다고 해요.
이때 이리저리 튈 수 있으니 꼬옥 주의해주세요.
중불
여기에 소금 1/4T정도와 설탕 1큰술정도를 넣어 간해주면 끝
소금을 약간 넣어주는게 더 당도를 높여주는 팁이라고 하더라구요.
설탕은 취향껏 조절해주면 좋구요.
단호박 자체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이대로 약 5분정도만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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