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연근 브로콜리 샐러드 만드는 법 참깨 드레싱 만들기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연근 1개; 브로콜리 1개; 견과류 1/2컵; 참깨 5T; 마요네즈 4T; 설탕 2T; 레몬주스 1.5T (또는 식초); 간장 1/2T;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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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연근 브로콜리 샐러드 만드는 법 참깨 드레싱 만들기

오늘은 참깨 볶는 날~♬

시장에서 참깨를 많이 구입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미루고만 있었습니다.

참깨 구입했던 날에 바로 볶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시장에서 장보고 귀찮아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고, 볶은 참깨가 다 떨어지고 있을 때 참깨 볶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고소한 냄새를 맡으며 볶았습니다.

참깨 볶을 때 나는 고소한 냄새는 정말 좋습니다.

부엌, 거실에 있는 창문을 모두 닫고 계속 맡고 싶을 정도로 좋은데 참깨를 볶고 있으니 무뜩 생각나는 참깨 드레싱.

참깨 드레싱 만들어서 샐러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금 막 볶은 참깨로 참깨 드레싱을 만들면 얼마나 맛있을까?"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만들었는데

이 참깨 드레싱과 잘 어울리는 브로콜리 연근 샐러드도 만들었습니다.

엊그제 식자재 마트에서 구입한 연근.

연근을 한 개씩 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와, 여기 식자재 마트 정말 좋다." 이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연근을 묶음으로 판매하는 것은 봤어도 한 개씩 포장해서 낱개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게다가 크기 상관없이 한 개 1,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한 개만 구입했습니다.

큰 것도 없고 작은 것도 없고 비슷한 크기였지만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서 고민 없이 구입했습니다.

연근만 넣으면 뭔가 아쉽고 허전할 듯해서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브로콜리를 깨워 넣었습니다.

냉장고 속에서 너무 오랫동안 자고 있는 듯해서 깨웠습니다.

이 브로콜리로 말하자면 구입한지 5일 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태가 괜찮은데 더 이상 두면 썩을 수도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연근과 브로콜리, 참깨 드레싱의 만남"

상상으로 만들고 맛을 봐도 맛있을 듯한데 실제로 만들어 먹으면 상상 그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이제 상상으로 만들기는 그만,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연근
1개 구매
브로콜리
1개 구매
견과류
1/2컵 구매

[참깨 드레싱]

참깨
5T 구매
마요네즈
4T 구매
설탕
2T 구매
레몬주스 또는 식초
1.5T 구매
간장
1/2T 구매
소금
약간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연근은 0.3cm 간격으로 썬다.

끓는 물에 식초 2T와 연근을 넣고 1분 정도 데친다.

데친 연근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다.

브로콜리 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줄기는 필러를 사용해서 억센 껍질을 벗기고 0.3cm 간격으로 썰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그다음 식초를 희석한 물에 20분 정도 담가 이물질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끓는 물에 소금 1T를 넣고 먼저 브로콜리 줄기를 1분 정도 데친다.

그다음 송이를 넣고 30초 정도 데친다.

데친 브로콜리는 재빨리 흐르는 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다.

볼에 연근, 브로콜리, 견과류, 참깨 드레싱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 브로콜리 연근 샐러드 완성.

: 참깨 드레싱을 곁들인 브로콜리 연근 샐러드 만드는 법 잘 보셨나요?
데치는 재료가 2가지가 있어서 만드는데 번거로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연근 데친 물에 브로콜리 데쳐도 되고, 브로콜리 데친 물에 연근 데쳐도 되는데
저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만들고자 연근 따로 브로콜리 따로 데쳤습니다.
브로콜리 연근 샐러드라고 말해도 되고 브로콜리 연근 무침이라고 말해도 상관없는데 참깨 드레싱을 곁들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금 막 볶은 참깨로 참깨 드레싱 만들었는데 어찌나 고소하던지, 여기에 견과류까지!
고소함의 최고치까지 올랐는데 참깨 드레싱은 연근과 브로콜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렇게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 연근과 브로콜리를 물에 데치는 조리 과정이 있기 때문에 데치고 물기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까지는 아니더라도 잔여 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참깨 드레싱과 물이 섞여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연근과 브로콜리, 견과류가 있어서 든든하고 영양가도 높습니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어느 반찬에 뒤지지 않을 자신감이 있습니다.
여러분, 참깨로 드레싱 만들어 브로콜리 연근 샐러드 만들어 드셔 보세요.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참깨 드레싱은 위의 재료를 믹서에 갈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